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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수정본"

wordlove 2021. 6. 9. 06:00

1. 본문: 요일 1:6-10

2. 명제: 그리스도 보혈은 어떤 경우에서도 하나님과 교제를 가능하게 합니다.

3. 제목: 그리스도 보혈의 능력

 

1. 갈등

예수 님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먼저 예수 님을 믿어야 하며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 가운데 행해야 하며 그리고 죄를 지었다면 그 죄악을 인정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둠의 영역에서 행하고 있으면서 하나님과 사귐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분과 사귐을 갖는다면 이제까지 우리의 죄악 됨과 무가치에 대해 느꼈던 그 이상을 필연적으로 의식하게끔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죄와 아울러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교제하는 길이 험하고 가팔라서 지극히 불가능할 것 같다. ”라고 말하게 됩니다. 빛은 어두움에 숨겨져 있는 것을 언제나 드러냅니다. 방 안에 있는 불을 켜면 모든 먼지와 그 외의 다른 것들이 보이게 됩니다. 이처럼 어둠 가운데 있는 것들을 들추어내는 것이 빛의 성질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의 사귐에 대한 가장 적합한 표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할 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필연적으로 죄를 깨닫게 되어 우리 안에 잘못되고 무가치하고 죄악 된 모든 것이 즉시 표면에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존전에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존전에 있다는 그 자체로 즉시 죄를 깨달을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과의 사귐을 가지며 그분과 빛 안에서 행할 때 우리 모두는 베드로가 주님을 첫 번째로 만남에서 주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경험했을 때의 심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베드로와 친구들은 어느 날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더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잡으라는 말씀에 순종했을 때 그물이 찟으질 정도로 많이 잡았습니다. 이때 놀란 베드로가 한 말이 무엇이지 아십니까? 주님의 영광과 하나님 되심을 보고 깨달았을 때 그는 눅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인식한 결과로 할 수 있었던 첫 번째 반응이 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주님의 임재 앞에 있는 것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나는 지금 나의 죄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라는 것밖에 없습니다. 이런 심정이 참으로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때 질문하게 되는 것은 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입니다. 우리가 빛 가운데 행하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우리가 저지른 죄악들을 고백하지만 양심이 우리를 정죄함으로 영광스러운 빛 가운데 거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며 하나님과의 교제가 깨어질 것 같고 또 사실상 불가능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답이 7절과 9절 말씀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하며 하나님이 하신 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7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할 것이요 ” 9만일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지금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죄를 인식하게 될 때 하나님과 교제 가운데 있는 나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해 주실 수 있는가? 입니다. 그 답은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리고 "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라는 것입니다. 이 구절이 의미하는 뜻이 무엇입니까?

 

2. 갈등 심화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칭의가 무엇이지 살펴봅시다. 칭의 구원은 하나님이 우리를 마치 죄를 짓지 않는 사람처럼 의롭게 여겨 주신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칭의는 용서보다 강한 용어입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도 죄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칭의 가운데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은 우리의 죄책감과 죄악을 모두 제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 벌을 가하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죄가 이미 제거되었기 때문에 마치 죄를 안 짓은 자처럼 우리를 의로운 자로 보아주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칭의 구원입니다. 반면 성화 구원은 우리 안의 죄된 성질과 이 성질을 바탕으로 한 죄의 활동을 계속 적으로 제거하고 없애나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우리는 궁극적으로 죄의 권세와 심지어 죄의 오염으로부터도 행방된다는 의미입니다. 성화 구원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입니다. 칭의 구원은 우리가 지은 죄들과 이런 죄들로 인한 죄책감과 관계하는 것이며 성화 구원은 우리 안에 내재하고 있는 죄된 성품과 관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의 이 구절은 칭의와 성화 둘 중 어느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칭의 구원과 성화 구원을 혼돈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의 두 구절은 칭의 구원을 말하는 것인가 성화 구원을 말하는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7절의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된 성품에서부터 깨끗하게 해 주신다는 뜻인지 죄의 세력으로부터 문자 그대로 계속해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관한 신약 성경은 그리스도의 피는 한결같이 주님의 죽으심과 관련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한결같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즉 십자가의 죽으심에 대한 것 외에 다른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목적은 죄에 대한 형벌과 그 결과 사망이라는 하나님의 법을 완성시켜 드리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리스도의 보혈은 그분의 죽으심 가운데 흘려졌으며 그 결과는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라 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이루어 놓으신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의 죽음은 우리의 용서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죽음은 화목과 관계되며 칭의 구원과 죄의 사면에 관계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책감과 죄의 오염과 죄로 인해 더럽혀진 결과들과 관계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성화 구원은 그리스도의 생명의 사역과 또 성령을 우리 안에 보내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역과 관계됩니다. 따라서 성화의 사역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하나님의 선물로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성령의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죄책감을 다루시며 그분의 살으심은 이 죄의 권세와 성화의 삶을 다루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성화를 의미한다는 것은 매우 혼돈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전환

요한이 이 시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이며 하나님과의 동행에 대한 가능성입니다. 지금 요한 사도는 우리의 죄의 본성에 관심을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를 방해하는 죄책감과 죄로 더럽혀진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한은 비록 우리가 죄에 빠지고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디에서도 하나님과 교제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 때문에 하나님과의 교제가 불가능하게 된다면 아마도 여때까지 산 사람 중 아무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져본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지기 위해 우리는 여전히 온전하고 완백해야만 하고 죄성이 제거되어야만 한다면 아직까지 우리 안에 죄가 있다는 것을 느끼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질 수 없을 것입니다. 요한은 지금 하나님과의 동행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죄를 짓는다 할지라도 여전히 하나님과의 교제를 가질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지만 내가 지은 죄들과 이 죄로 오염되고 더럽혀진 결과는 어떻게 됩니까? 라고 질문합니다.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죄책감과 오염되고 더렵혀진 것들을 씻어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계속 하나님과 교제를 유지할 수 있다. “라고 대답합니다. 요한은 성화 구원이 대단히 중요하지만 성화는 다음과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빛 가운데 행하려는 노력이 성화 구원의 한 부분이며 따라서 죄악을 인식하고 고백하는 것도 역시 빛 가운데 행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서 성화 구원의 한 부분이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요일에서 성화 구원에 대해 많이 말씀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은 형제를 사랑하고 친절하라고 가르칩니다. 또 한 이 세상의 것을 사랑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성화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관한 것은 성화 구원과 연결시킬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칭의 구원에 대한 것으로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죄인 됨을 발견하고 나서 하나님과 교제 할 수 없다고 생각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럴 경우 경우 즉시 주의를 기울여야만될 몇 가지 말씀이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그리스도인은 비록 죄를 짓었다 할지라도 항상 빛 가운데 행하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를 지었다고 다시 어둠 가운데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빛 가운데 행하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왕국에 있다가 또 다음 순간에는 사탄의 왕국에도 있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나라 왕국에 들어갔다가 나갔다고 하면서 삶을 소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모든 인생은 원래 어둠의 왕국에 있었지만 예수 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됨으로써 이제는 하나님의 왕국 나라로 이전되어온 신분의 사람들입니다. 비록 죄를 범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나라에 머물러 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어둠 가운데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비록 죄를 지어도 빛의 영역에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 안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리심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 왕국에 머물 수 있도록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왕국 안에서 우리를 죄로부터 여전히 구원해 주시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죄를 짓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그 죄를 고백하고 나서 계속 진행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며 십자가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요한 사도는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 죄를 고백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를 시인하면 그때에 무한히 긍휼 하신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피를 죄 위에 올려놓으실 것입니다. 피를 활용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신다 고 하십니다. 우리를 모든 죄에서 씻어 주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 믿는 우리는 빛 가운데 행하도록 부름 받았으며 죄악을 고백할 것을 요청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은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준비해 놓은 것을 우리가 죄를 고백하는 죄에 적용시켜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성화 구원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칭의 구원에 관한 말씀입니다.

 

4. 대단원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이와 같은 놀라운 공급하심 가운데 그리스도인이 가질 수 있는 확신에 대해 강조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성경 말씀 가운에 가장 위로를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열망하며 빛 가운데 그분과 동행하기를 소원하면서도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 우리를 발견할 때 사탄은 너는 그래 그리스도인이 아니냐! 너는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는 자야. 너의 죄를 보라 고 말하면서 낙담하게 만듭니다.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신다 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은 계속 적으로 모든 죄악으로부터 우리를 씻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를 깨끗하게 씻겨주고 확신을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입니다. 우리는 이것만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도 벧전 1:18-19“ 벧전 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벧전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된 것이니라 세상에서 제시하는 어떤 해결책도 죄악으로부터 벗어나는데 충분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의 흠 없고 점 없는 보혈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보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요한은 우리가 위로와 확신을 원한다면 하나님의 성품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그분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따라서 그분이 약속하신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행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고백하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분의 아들을 바라보면 우리를 용서해 주겠노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요한은 의심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라고 말합니다.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바울의 질문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죄를 용서하시고도 거룩하고 의로운 하나님으로 남아 계실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답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죄에 대한 화목제물로 삼으심으로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서 하나님이 의로우시 며 또한 죄인들을 의롭다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과 공의의 성품을 다 만족시키시며 정당화시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아들의 죽음과 피흘리림 가운데 죄를 벌하셨기 때문에 그분의 거룩하심에 손상이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죄인을 대신해서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랑도 증명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죄악과 불의와 무가치함을 의식하게 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용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한 거기에 하나님의 공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 가운데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셨고 용서해 주시며 앞으로도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가 풍성하여 우리를 죄 가운데 계속 살아도 된다는 식으로 그리스도의 피를 값싼 것으로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리스도의 죽음이 우리를 죄를 위한, 아니 온 세상의 죄악을 위한 화목제물이라는 사실과 우리의 모든 죄악이 그리스도 안에서 제거되고 없어지게 되었다는 놀라운 확신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공의로우심과 은혜로우심으로 우리를 죄와 더러움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씻어주신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알 때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전진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우리의 양심이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해졌음을 확신하여 계속해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로우신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