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진적 구속 사의 길
본 주제의 글은 ‘구약의 그리스도’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의 저자인 칼빈 신대원 설교학 교수인 SIDNEY GREIDANUS의 글을 요약하여 연재함을 알려 드립니다.
구약 본문을 해석할 때 반드시 신약으로 건너와서 이 원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언약에 의해 어떻게 수정되어야 하는지 새 언약과 어떻게 조화하는지를 물어야 한다. (1) 구속 사적인 성경 해석 7가지.(구약인 경우): 구속 사적 해석(그리스도 중심적 설교=구속 사적 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빛에서 이 본문은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본문은 신약에 나타난 대로 그리스도의 인격, 사역 그리고 가르침과 어떤 연관이 있는가? a) 이 구절은 예수 님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b) 구약의 이 구절에서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는 길은 무엇인가? c) 이 구절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된 소식을 선포하는가? d) 그리스도 중심적 해석: 7 가지 길 중 어느 길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확고하게 연결되어있는가? 알레고리적 해석 배제, 설교 주제와 목표에 맞춰 취사선택. a. 구속 사의 중심 요소: 창조: 혼돈을 자신의 구조화된 왕국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행위(창 1-2장), 구약 시대의 구속: 범죄 타락한 이후에 자기 백성 이스라엘이 열방의 빛이 되도록 그들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행위들(창 3-말 4장),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 예수 님 안에서 모든 민족들을 구속하시고 자신의 타락한 창조 세계를 자신의 왕국으로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행위들(마 1장-계 22장), 새 창조: 악에 대한 하나님의 최후 승리와 자신의 완전한 왕국을 지상에 세우심(계 21-22장) b. 구속사의 특징: a) 구속 사는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설교하기 위한 기반이다. b) 알레고리적 해석은 구속 사의 견고한 기초에서 떠나 방황하는 것이기에 받아들일 수 없다. c.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선택된 백성을 다루시는 이야기이다. 성경은 모든 행위와 전능하신 하나님의 일들을 먼저 기록한다. 이러한 과정을 하나님이 주도해 왔다. 구속 사는 예수님을 향한 통일된 이야기이다.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구약의 다양한 길들(구약의 구속 사적 해석 7가지 길)
(a) 점진적 구속 사의 길: ㄱ. 하나님 중심(그리스도 중심): 그리스도 중심은 하나님 중심이어야 한다. ㄴ. 통일된 이야기. ㄷ. 구약의 역사는 그리스도께로 인도 그분 안에서 성취: 창조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님의 구속 행위들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구속행위들교회와 세계사 안에서 하나님의 구속행위들새 창조.(구약의 그리스도 pp349) ㄹ. 구약에서의 네러티브: 3가지 수준 ㄱ) 최저 수준: 개인적 수준으로 봄(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다윗의 개인적 영웅적인 관점에서 봄 ㄴ) 중간 수준: 이스라엘 민족 수준: 다윗의 승리로 이스라엘 민족이 안전을 얻음 ㄷ) 최고 수준: 구약을 넘어 신약을 통해 진행(예;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의 최저 수준은 다윗 자신을 영웅시, 중간 수준은 이스라엘 나라 안전, 최고 수준은 사탄과의 대결에서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 이야기의 본질은 여호와 자신이 자기 백성을 위해 사탄을 쳐부수신다는 것이다. 창 3:15장에서 예언대로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에 전투 즉 예수 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사단을 이기시고 재림 때 불과 유황 못에 사단을 던짐으로써 사단을 이길 예수 님의 승리이다. 오늘날 교회는 바로 승리하신 예수 님을 믿음으로 온갖 박해와 고난을 능히 이길 수 있다. 전투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확신을 가짐. ㅁ. 시편과 지혜서에서의 구속 사의 길: 시 84편 “ 주의 궁전 ” 주의 궁전에 가고 싶은 열망을 표현한다. 설교자는 단순히 이 시편 기자처럼 교회에 열망을 가지고 가십시오 라고 적용하기 쉽다.. 홀베르타는 점진적인 구속사의 관점에서 해석하며 “시편“ 기자는 일 년에 겨우 몇 번씩 그 앞뜰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는 성전 안에서는 자신의 가족을 부양시킬 수 없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이 성전 안에서 자기들의 둥지를 트는 참새와 제비를 질투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부족함이 그리스도 안에서 채워졌다. 가족생활은 이제 영원히 성전과 연결되었다. 이제 성전 뜰 뿐만 아니라 지성소까지 나아간다. 오순절 이후에 예수 님 안에서 부유해졌다. 이런 축복을 누릴 수도 있는데 큰 구원을 소홀히 한다면 어떻게 죄를 면할 수 있겠는가? 지혜서 전 12:1-8절을 설교한다면 ”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가 주제이다. 전도서 기자는 이스라엘의 젊은이에게 “ 곤곤한 날이 이르기 전 ”자신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권면한다. 구속 사의 시점에서 그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그분의 행위와 그분의 창조 계시를 통해서 알았다. 오늘날 우리가 창조자를 아는 것은 그분의 일반 계시는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그분의 특별 계시를 통해서도 알며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창조주의 능력과 힘은 물론 사랑을 본다. 그렇다면 우리가 젊은 시절은 물론 “ 곤고한 날 ”에도 우리의 창조주를 기억하도록 얼마나 자극을 받아야 하겠는가? 마태는 그의 복음서를 구속 사 속에서 위대한 왕 다윗과 족장 아브라함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 메시아이신 예수 님의 족보 ”로 시작한다. 다윗은 “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삼하 7:16)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고 아브라함은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3)는 약속을 받았다. 마태는 그리스도를 점진적 구속 사를 사용하여 이 모든 땅의 영원한 통치에 대한 하나님의 놀라운 약속을 받은 왕통의 계승자로 설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