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1.본문: 요 3:1-10
2. 본문 요약: 거듭남은 생명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다.
3. 주제: 거듭남
4. 거듭남의 의미
5. 명제: 거듭남은 생명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다.
6. 목적: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찬양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기 위해서
7. 질문제기: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8. 전환 문장: 거듭남은 생명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다.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9. 대지
10. 제목: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겠습니다. 요한복음 3장 7절에서,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라고" 하셨습니다. 3절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삶이 거듭남에 달렸다고 니고데모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거듭남은 장의사가 시신을 살아 있는 모습에 더 가깝게 보이게 하려고 사용하는 분장술이 아닙니다. 거듭남은 생명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창조하는 것입니다.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질문에 두 문장으로 대답할 수 있습니다. 1. 거듭날 때 당신은 새 종교가 아니라 새 생명을 얻는다. 2. 거듭날 때 당신은 단순히 예수님 안에 있는 초자연적인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자신 속에서 직접 체험합니다.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었고 종교성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영적 생명이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를 보았으나 이것을 자신 속에서 직접 체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니고데모에게는 성령을 통해 초자연적으로 주어지는 새로운 영적 생명이 필요했습니다. 새 생명이 영적이며 초자연적인 이유는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새 생명은 육체의 심장과 뇌의 자연적 생명을 초월합니다. 요한복음 3장 6절에서, 예수님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은 일종의 생명이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살아 있는 육체입니다. 그러나 모든 인간이 살아 있는 영(living spirit, 산영)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살아 있는 영이거나 영적 생명을 가지려면 반드시 "영 즉 성령으로” 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육도 일종의 생명을 줍니다. 하지만 성령은 이와는 다른 생명을 주십니다. 무엇보다 성령이 주시는 생명을 소유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합니다. 지난 시간에 매우 중요한 두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첫째는 거듭남과 예수님의 관계이며, 둘째는 거듭남과 믿음의 관계입니다. 예수님은 요 14:6“14:6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일 5:11-12“5:11-12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새 생명은 “아들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그 생명인 것입니다. 당신에게 예수님이 있으면, 당신은 영원한 영적 새 생명이 있습니다. 한편, 요한복음 6장 3절에서 예수님은 "살리는 것은 영[성령]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요 3:5“3:5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신 하나님의 아들과 연결됨으로써 생명을 얻으며, 성령의 역사로 생명을 얻습니다. 그래서 거듭남에서 성령의 사역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킴으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칼뱅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신과 효과적으로 연합시키시는 고리다.” 그다음으로 요한복음 20장 31절에서 거듭남과 믿음의 관계를 보았습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고 요한일서 5장 4절에서도 이 둘의 관계를 보았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이상에서 우리가 지난 시간에 배운 것을 이렇게 요약했습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성령께서 믿음을 통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함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영적 생명을 초자연적으로 주십니다. 오늘 본문은 거듭남은 생명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생명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저는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서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를 찬양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기 위해서 이 말씀을 준비했다는 말씀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먼저. 용서와 죄 씻음을 주십니다.
당신이 거듭날 때, 옛 본성(옛사람)이(옛 사람) 개선되는 게 아니라 새 본성(새 사람)이 창조됩니다. 새 본성은 실제로 당신이지만 용서받고 깨끗해진 본성이며, 하나님이 성령의 내주(內)를 통해 당신 속에 빚으시는 참으로 새로운 본성입니다. 이러한 결론에 이른 과정을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예수님은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3:5절에서“3:5절에서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여기서 "물과 성령으로"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 가톨릭에서는 이것을 물세례를 두고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방식이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가르침을 참이라고 믿기 어렵습니다.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슨 뜻인가요? 여기서 물은 그리스도인의 세례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여기서 물이 그리스도의 세례를 의미하며, 예수님이 요한복음 3장에서 영생 얻는 법을 말씀하실 때 다시 세례를 언급하지 않으신 게 이상합니다. 15절“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절“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8절"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세례가 필수 조건이라면, 요한복음 3장 나머지 부분이 세례를 믿음과 더불어 언급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둘째, 거듭남이 물세례의 결과가 확실하다면, 예수님이 바람을 비유로 드신 것 또한 이상합니다. 예수님은 8절에서"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셔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한 사람을 거듭나게 하실 때 바람처럼 자유롭게 일하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물을 뿌릴 때마다 이 일이 일어난다면, 하나님은 바람처럼 자유롭게 일하신다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세례가 바람을 강하게 제한하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여기서 성례나 세례를 생각하시는 것 같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니고데모를 꾸짖으며 하신 말씀을 이해하려면 구약으로 돌아가 그 배경을 살펴야 합니다. 특히 에스겔 36장은 물과 성령을 새 언약의 약속과 긴밀하게 연결합니다. 에스겔 36장은 요한복음 3장 나머지 부분의 기초입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이킬 때 그들을 위해 하실 일을 예언하는 중입니다. 이 예언은 단지 이스라엘만을 위한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자신을 믿을 모든 사람들을 위해 눅22:20 “자신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에스겔 36장 24-28 절은 예레미야 31 장 31-34 절처럼 새 언약의 약속들의 여러 버전 가운데 하나입니다.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나는 요 3:5에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 구절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28절"너희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십니까? 25절 "내가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26절"내가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라고 말씀하시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바꾸어 말하면, 그 나라에 들어갈 사람들은 옛사람에 대한 씻음과 새 사람의 창조를 포함해 새로움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에스겔 36장의 "물과 영은 우리가 거듭날 때 얻는 새로움의 두 면을 모두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두 면 모두 중요하며,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가 새 영(또는 새 마음을 받았다)이라는 말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인간입니다. 나는 거듭나기 전에도 존 파이퍼라는 한 인간이었으며, 거듭난 후에도 늘 존 파이퍼라는 한 인간입니다. 여기에는 연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씻음이 필요한 것입니다. 옛사람 존 파이퍼가 완전히 제거됐다면 용서와 씻음의 개념 자체가 부적절합니다. 이 경우, 용서받거나 씻어야 할 과거의 일이 하나도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자신의 새 마음이나 새 영이나 새 본성을 생각할 때,, 그것이 여전히 당신이며 따라서 용서받고 씻음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물을 언급한 핵심입니다. 죄는 반드시 씻겨야 합니다. 물로 씻는다는 것은 바로 이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8절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그러므로 과거부터 계속 존재하는 현재의 우리는 반드시 용서받아야 하며 죄 씻음을 받아야 합니다. 거듭날 때 죄 씻음과 용서가 주어집니다.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이어.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용서와 씻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내가 새로워져야 합니다. 변화되어야 합니다.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새로운 방식이 필요합니다. 에스겔이 36장 26-27절에서 “새 마음과 새 영”을 말하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stone heart)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 flesh heart)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굳은 마음은 영적 실제에 무감각하며 반응하지도 않는 죽은 마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거듭나기 전에 가졌던 마음으로, 이런 마음은 많은 세상의 육적인 것에 열정과 갈망으로 반응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진리와 아름다움, 하나님의 영광, 거룩의 길에 대해서는 돌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를 보려면 이런 마음이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하나님은 돌처럼 굳은 마음을 제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부드러운"(flesh, 육신)이라는 단어는 요한복음 3장 6절의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that which is born of flesh is flesh)는 생명 없는 돌 같은 마음이 아니라, 부드럽고 생명이 있어 반응하고 느끼는 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죽었으며 돌처럼 굳어 그리스도께 무감각한 마음이 그분의 가치를 느끼는 마음으로 바뀝니다. 그 다음으로, 에스겔이 26-27절에서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우리가 거듭날 때 하나님은 살아 있는 초자연적 영적 생명을 우리 마음에 두시며, 이러한 새 생명, 곧 새 영은 우리의 새 마음을 빚으시고 그 마음에 하나님의 성품을 심으시는 성령의 역사라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그림은 이처럼 새롭고 따뜻하며 만져지고 반응하며, 살아 있는 마음은 부드러운 흙덩이와 같습니다. 더불어 성령께서 자기 형상을 따라 친히 흙덩이를 주물러 영적, 도덕적 형태를 부여하신다는 것입니다. 엡 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 성령께서 친히 우리 안에 거하심으로 우리 마음이 그분의 성품을, 그분의 영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거듭날 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십니다.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마지막으로. 우리가 거듭날 때, 성령께서 믿음을 통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함으로 새로운 영적 생명을 우리에게 초자연적으로 주십니다. 달리 말하면, 성령께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시는데, 이러한 연합을 통해 우리 죄가 씻기는 것입니다. 물이 이것을 상징합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강퍅하고 반응할 줄 모르는 우리 마음을, 예수 님을 그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며 성령의 임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길 기뻐하는 마음으로 변화되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꾸십니다. 당신의 마음이 그리스도의 진리와 아름다움에 끌린다면, 지금 즉시 그분을 당신의 생명으로 받아들이십시오. 요한은 놀라운 약속을 제시합니다. 요 1:12 절“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여러분 모두 거듭나서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나는 예수가 안 믿어진다는 분 계십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돌 같이 굳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 예수여, 나의 교만한 마음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시고 부드러운 마음 주셔서 예수 믿는 믿음을 주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말씀 순종이 어렵다고 고민하시는 분 안 계십니까? 거듭난 신자는 예수 믿을 때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내 안에 와 계십니다. 지금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우리는 할 수 없으나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나도 능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주여, 성령으로 충만케 하셔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라고 늘 간절히 구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