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dlove 2023. 11. 19. 15:42

1. 본문: 2:1-3

2. 명제: 거듭나야 과거가 해결된다. 선언적 명제

3. 제목: 영원토록 감사해야 할 것

 

하나님에 관한 최고의 저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장 칼뱅의 기독교강요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우리의 거의 모든 지혜, 곧 참되고 건전한 지혜는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이다." 지금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어렵다는 게 아닙니다.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도 이에 못지않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자기 죄악이 얼마나 깊은지 모릅니다. 우리의 죄악은 그 누구도 측량 못 할 만큼 깊습니다. 그렇다고 자기 죄악을 깊이, 정확히 아는 게 전혀 불가능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의 영적 상태를 분명하게 지적합니다. 예수님은 요 3:7절에서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3:3절에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하십니다. 거듭남은 매우 중요합니다. 거듭남에 따라 천국이냐 지옥이냐가 결정됩니다. 거듭나지 못하면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거듭남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살펴보았고 이제 왜 거듭나야 하는가?'라는 문제를 살펴볼 때입니다. 왜 거듭남이 그렇게 중요한가? 왜 마음 고쳐먹고 새로 시작하거나 도덕적으로 더 깨끗해지거나 자신을 수양하는 등 다른 치료법으로는 부족한가? 왜 우리는 거듭남이라는 철저하고 영적이며 초자연적인 경험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의 상태와 거듭남이 엄청나게 중요한 이유에 대한 성경의 설명을 먼저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우리는 왜 거듭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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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죄와 허물로 죽은 상태 때문입니다.

2:1-3절을 다 함께 봉독 합시다.. 죽음은 생명이 없다는 뜻입니다. 신체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생명이 없다는 게 아니라, 영적으로 생명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허물과 죄 가운데 행하며 세상 풍조를 따릅니다' 우리는 육체의 욕심을 따르며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못 짓는다는 의미에서 죽은 게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지도 못하며, 맛보지도 못한다는 의미에서 죽었습니다. 영적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말씀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왜 거듭나야 할까요?

 

2. 마음이 돌처럼 단단하기 때문입니다.

36:26절에서 "내가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라고 말씀하십니다. : 4:18절에 따르면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우리 문제의 밑바닥은 무지가 아닙니다. 더 깊은 곳에 다른 그 무엇이 있습니다.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무지는 굳은 마음에서 기인합니다. 우리 무지의 뿌리는 돌처럼 굳고 거역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바울은 롬:1:18절에서 우리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다고 말합니다.” ,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무지가 아니라, 돌처럼 굳고 거역하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왜 거듭나야 할까요?

 

3. 하나님께 복종하지 못하고 그분을 기쁘게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 8 : 7-8절에서 바울은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육신의 생각육신에 있는"이라는 말이 뜻하는 바는 그다음 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바꾸어 말하면 바울은 거듭났고 성령이 있는 자들과 거듭나지 못했고 성령이 없고 육신만 있는 자들을 대비시킵니다. 바울의 핵심은 우리에게 성령이 없으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권위를 강하게 거슬리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복종하려 하지 않으며 복종하지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7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하나님께 복종하지 못하면 그분을 기쁘게 하지도 못합니다. 8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하나님이 거듭나게 하실 때까지 하나님에 대해 이처럼 죽고, 지각이 어둡고, 마음이 굳은 상태가, 바로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왜 거듭나야 할까요?

 

4. 그리스도께 나오지 못하고 그분을 주님으로 영접하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전서 12:3절에서 바울은 성령으로 아니 하고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선언합니다. 바울의 말은 무대의 배우나 교회의 위선자가 성령의 도움 없이 '예수는 주!'라고 말하지 못한다는 그런 뜻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성령으로 나지 않고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예수는 주님!'이라고 하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죽었으며, 지각이 어두우며, 돌처럼 단단하며, 거역하는 마음이 거듭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예수는 내 삶의 주인입니다!라고! 라고 고백하기란 불가능합니다. 또는 예수님이 요한복음 6장에서 세 차례 아버지께서 이끄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예수님께 나오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이끄심이 한 사람을 그리스도와 살아 있는 관계로 인도할 때, 이것을 거듭남이라 합니다. . 6:37, 44, 65"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가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 아버지께서 내게 이끌지 아니하시며,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시지 아니하시며 와 같은 역사는 한 사람이 거듭날 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이것들이 없으면, 우리는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분께 나아가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거듭날 때, 우리는 새로운 선호, 새로운 능력을 받습니다. 엡 2:4-5절에"긍2:4-5절에"긍휼히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거듭난 사람은 이렇게 반응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오늘 여기로 인도하셨어 하나님이 오늘 이 본문을 통해 내게 말씀하셨어! 오늘 내게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간절히 필요하며, 오늘 내게 임한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은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라! 하나님 나를 이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깨우시며 굳은 나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닫힌 나의 눈을 열어 주신 놀라운 은혜 앞에 엎드립니다. 풍성한 자비와 크나큰 사랑과 놀라운 은혜 베푸시니 감사합니다." 우리는 왜 거듭나야 할까요?

 

5. 사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영적 죽음에 관한 무서운 사실 가운데 하나입니다. 죽은 우리가 사단에게 아무 반응도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사탄과 완벽하게 죽이 맞아 행동합니다. 바울이 엡 2:1-2절에서 죽은 우리 상태를 어떤 식으로 묘사하는지 보십시오.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때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바꾸어 말하면, 거듭나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라" "순종하며“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거듭나지 못한 자들은 사탄이라는 개념 자체를 비웃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거짓의 아비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만큼 거짓의 아비와 죽이 잘 맞는 게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탄에게 속박된 모습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 주는 구절은 딤후 2 : 24-26절입니다. "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 그들로 깨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바 되어 그 뜻을 따르게 하실까 함이라." 바울은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라고 말하는데, 이것은 거듭날 때 일어납니다. 이것이 사람들을 사탄의 올무에서 해방하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회개하게 하십니다. 회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죄의 더러움과 위험을 보게 하시며, 그리스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보게 하시어 생명을 일깨우십니다. 이러한 진리가 사탄에게 사로잡힌 자를 자유롭게 합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순간에 일어납니다. 어떤 사람이 어둠 속에서 목에 걸린 흑단 브로치를 만지작거리는데 갑자기 불이 켜집니다. 그 순간. 자신이 만지작거리던 게 브로치가 아니라 바퀴벌레라는 걸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던져 버립니다. 바로 이렇게 사람들은 사탄에게서 해방됩니다. 하나님이 거듭남의 기적을 일으키실 때까지, 우리는 거짓 아비에게 사로잡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말합니다. 그렇다 보니 하나님께서 빛의 세계로 부르시는데도 어둠 속에서 부드러운 바퀴벌레와 보송보송한 독거미를 계속 만지작거리면서 엉뚱한 생각에만 빠져 있습니다. 사탄의 종노릇 해서 해방되는 길은 회개입니다. 사탄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십니까? 예수 안 믿는 교만의 죄를 회개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그리스도와 하나님으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탄에서 거듭나기 전, 우리를 바울이 엡 2 : 12절에서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였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거듭나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소망이 없는데, 이러한 상태는 우리가 도덕적으로 나아진다고 바뀌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죽은 사람들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으려면 먼저 한 가지가 필요합니다. 살아나야 합니다. 거듭나야 합니다. 여러분은 거듭났습니까? 추수 감사 주일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모든 것이 감사하지 않습니까? 아멘! 그러나 진정 우리가 감사할 것은 예수 믿는 믿음을 주신 이 거듭남의 복이야말로 영원토록 감사해야 할 첫째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거듭남의 복을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 찬송, 존귀와 감사를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