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역경 중의 기도와 찬양의 능력
wordlove
2023. 12. 19. 09:17
1. 본문: 행 16 : 30-34
2. 명제: 역경 중의 기도와 찬양은 기적을 불러온다. 예언적 명제
3: 제목: 역경 중의 기도와 찬양의 능력
4. 본문 구성 요약
A: 바울이 빌립보에서 어느 안식 일 날 기도 처소를 찾아 나셨다가 귀신들려 점을 쳐서 주인을 크게 이익되게 하는 한 여종을 만남. (16절)
B: 귀신들린 여종이 바울 일행을 쫓아다니면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이며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라 계속 괴롭히니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여종에 붙어있던 귀신을 쫓아냄. (17~18절)
C: 귀신이 나가 더 점을 칠 수 없게 된 여종의 주인이 바울 일행을 저잣거리의 관원들에게 끌 고가서 이 유대인들이 이성을 요란케 하며 로마 사람인 우리가 행하지 않은 이상한 풍습을 전한다고 거짓으로 선동하니 무리가 일제히 관원에게 고소하니 관원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를 치며 옥에 가두어 간수들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하심. ( 19-23)
D: 깊은 옥에 발에 차꼬를 든든히 차고 갇힘.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니 죄수들이 다 들음. ( 24~25절)
E: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사람들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짐. 간수가 죄수들이 다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다 도망간 줄로 알고 책임이 무서워 검을 빼 자결을 하려고 하니 바울이 몸을 상하게 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다고 하니 간수가 바울 앞에 무릎을 꿇고 선생들아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함. ( 26~31절)
F: 복음을 간수와 온 집안 모든 자에게 전하며 밤 그 시간에 간수가 바울 일행을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상처를 치료해주니 집안 모두가 다 세례를 받고 음식을 크게 바울 일행에게 대접하며 간수 온 집이 다 예수 믿고 크게 기뻐하였더라. ( 32~34절)
1. 갈등: 사람 살려주었더니, A, B
그놈들을 매우 쳐라. 딱! 아이고. 더쳐라. 매우 쳐라. 아이고, 아야. 바울과 실라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심한 매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불빛이라고는 전혀 없는 지하 깊은 감옥에, 발을 움직이면 고통을 주는 수갑을 차인 채 던져졌습니다. 온몸이 쑤시고 아픕니다. 수갑 때문에 편안하게 바로 누울 수도 없습니다. 이들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토록 험한 고생을 할까요? 아시아 지역에서 전도하던 바울과 실라 일행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오늘날 유럽지역의 첫 성인 빌립보에서 와서, 어느 안식일 날 기도 처소를 찾아 나셨다가, 귀신들려 점을 쳐서 주인을 크게 이익되게 하는 한 여종을 만났습니다. 귀신들린 여종이 바울 일행을 쫓아다니면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이며,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계속 괴롭힙니다. 그 여자 속에 귀신이 이 여인을 충돌질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 여종에 붙어있었던 귀신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더러운 귀신아, 너는 이 여자에게서 나오라 명령하자, 귀신은 예수 이름의 권세에 두려워 더 견디지 못하고 그 여자 안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귀신들린 여종이 귀신이 나가자 정상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찾은 이 여자에게는 생애 최고의 기쁜 날이었을 것입니다.
2. 갈등 심화: 밤중쯤 기도하고 찬미하니, C, D
귀신이 이 여자로부터 나가자 더 점을 칠 수 없게 된 여종의 주인이 너무 화가 난 것입니다. 수입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바울 일행을 도시의 중심지인 저잣거리의 관원들에게, 요사이로 치면 경찰관들에게 끌고 가서, 이 유대인들이 이성을 요란케 하며, 로마 사람인 우리가 행하지 않은 이상한 풍습을 전한다고 거짓으로 선동합니다. 그러자 그 주인의 거짓 선동과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텃세가 결부되어 놀아난 무리가, 일제히 관원에게 바울 일행을 고소했습니다. 관원들이 관례대로 고소를 당한 바울 일행의 옷을 찢어 벗기고 매를 치며, 옥에 가두어 간수들에게 단단히 지키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깊은 감옥에서 발에 수갑을 든든히 차고 갇혀있던 바울과 실라가, 밤중쯤 되어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니 죄수들이 다 들었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이런 찬송을 불렀는지모르겠습니다. 찬 542장“구주 예수 의지하여 죄악 벗어 버리네 안위 받고 영생함을 주께 모두 얻었네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서서 아멘” 바울 일행은 아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아니했습니다. 오히려 이 여인에게 붙어있었던 귀신을 쫓아냄으로 이 불쌍한 여인을 살렸습니다. 참 선한 일을 했습니다. 상 받을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매 맞고 옥게 갇혔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분합니다. 이럴 때 나타나는 형상이 보통 원망입니다. 하나님은 무엇 하시는가? 왜 나를 이렇게 인도하십니까? 오히려 이 세상에서는 악한 자가 잘 먹고 잘되고 편하게 사는 경우들도 많이 봅니다. 그래서 믿음 생활하다가 특별히 전도하다가 봉사하다가 이런 불공평한 모습을 보고 절망하기 쉽습니다. 어떤 사람은 낙심하여 믿음도, 사명도, 봉사마저 다 던져 버립니다. 예수 믿고 내가 망했어라고 자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마음의 실망감의 분명한 현상이 더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해도 소용없더라. 억지 주장도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마음은 더더욱 안 생깁니까? 오히려 TV에서 나오는 슬픈 가락의 신세타령의 세상 노래가 더 내 마음에 와닿습니다. 자기 연민에 빠집니다. 그러나 바울과 실라를 보십시오. 밤중쯤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미했다고 했습니다. 밤중쯤이라는 말은, 매 맞고 깊은 옥에 갇혀 수갑을 차고 온몸이 꾹꾹 쑤시는 역경의 밤입니다. 절망의 밤입니다. 고통의 밤입니다. 억울해서 눈물이 쏟아지는 밤입니다. 모두가 피곤하여 깊은 잠을 잘 시간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것이 이해가 안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해가 됩니까? 많은 신자가 역경의 밤을 만나면 기도는 희미하고 찬미의 노래는 원망과 불평과 한숨으로 변하고 맙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3. 전환: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E
그때 갑자기 큰 지진이 일어나 감옥 문이 열리고, 사람들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지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행위입니다. 기적은 동전을 넣으면 커피가 쏙 나오는 자판기처럼 내가 원한다고 언제든지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인 판단으로 하나님이 직접 행하셔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것이 기적입니다. 왜 역경 중에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오늘 하나님이 감옥 문을 여는 기적을 행하셨을까요? 그 궁금증을 푸는 실마리가 이것입니다. 전도는 마귀와의 영적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일행이 유럽지역의 첫 도시인 빌립보라는 도시에 전도하기 위해 왔습니다. 그러자 제일 긴장하는 것이 그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마귀 사탄입니다. 마귀 사탄은 거짓말쟁이요. 속이는 자입니다. 인간의 영혼을 도적질하고 죽이는 자입니다. 사람들을 속여 참 하나님을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여 마귀 자신이 가야 할 지옥으로 인생들을 데려가고자 하는 악령입니다. 그래서 마귀가 하는 일은 죄에서 우리 인간을 구원하러 오신 구원자이신 예수 님을 믿지 못하도록 속이고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마귀는 지금도 인생들이 바쁘다는 핑계로, 돈 벌어야 한다는 구실로,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는 거짓말로 속여, 예수 님을 만나지 못하도록 맹렬하게 사람들의 마음속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바울 일행이 구주 예수님을 전하고자 빌립보 지역에 도착하자 마귀 사탄이 결사적으로 저항을 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사람들을 속여서 거짓말로 선동하여 바울 일행을 옥에 가두고 죽이고자 하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으로 바울 일행은 지금 잠시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힌 것입니다. 전도하다가 핍박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자 대장 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귀에게 치명적인 큰 미사일을 발사하여 마귀 사탄을 초반에 초토화해 쫓아 버리신 사건이 바로 기적입니다. 아멘! 또한, 영적 전쟁의 최전선에서 힘든 싸움을 치르고 있는 사랑하는 그의 종들의 기도와 찬미의 노래를 들으시고, 응답으로 주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선물이 기적입니다. 나의 백성들아! 나는 너의 억울함을 알고 있다. 그리고 너의 기도와 너의 찬양을 내가 듣고 있다. 내가 너희와 함께하니 두려워 말라. 힘을 내라는 하나님의 격려 징표로 주시는 것이 이 기적입니다. 이처럼 역경 중의 기도와 찬양은 하나님의 기적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데 여기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옥문이 열렸다면 당연히 바울 일행은 이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혜인 줄 믿고 탈출해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보통 우리는 이런 상황이라며 하나님이 놀라운 은혜를 베푸셨다고 감사하며 감옥을 탈출했을 것입니다. 기복 중심적인 교인들은 항상 이렇게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바울 일행은 도망가지 아니하고 감옥 안에 그냥 주저앉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큰 지진에 놀라 잠자다가 깨어난 간수가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상부로부터의 책임 추궁이 무서워 자결하려고 칼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깜깜한 감옥 안에서 바울이 몸을 상하게 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다고 하니, 간수가 바울 앞에 무릎을 꿇고 선생들아,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을 때 31절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왜 바울 일행이 도망가지 않았을까요? 바울 일행은 항상 사명 중심으로 생각하는 분들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은 이 세상에 예수의 증인으로 보냄 받은 자들임을 믿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님의 증인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감옥에 들어온 것도 단지 우연이 아니고, 운이 없어서가 아니고,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고 믿습니다. 쉽게 말하면 전도하라고 이곳에 자신들을 보내셨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명 감당하기 전에는 안 나가겠다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삶이 하나님 중심적인 삶이요, 자신은 죽고자 하는 삶입니다. 예수 님도 죽고자 하며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고 말씀을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살고자 하는 삶은 육을 쫓아가는 삶이요 내가 죽고자 하는 삶이 영을 쫓아 사는 삶입니다. 롬 8:5“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내가 사명을 위해 죽고자 하면,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나타나사 역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바울 일행의 모습이 불신 영혼들을 마음에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감동을 누가 주셨습니까? 나타나신 성령님의 역사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의 감동으로 자신도 모르게 놀라운 질문을 던집니다. 30절 “선생들아,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 전도는 성령님의 감동이 없으면 안 됩니다. 만약 바울 일행이 역경 중에 육신을 쫓아 원망하고, 아프다고 짜증만 부리고, 내가 살아야지 하고 삼십육계 줄행랑을 쳤다면, 간수들은 감동하지 못했을 것이고 아무런 역사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역경 중에 기도와 찬미, 그리고 옥문이 열렸지만 도망가지 않았던 것은, 자신들은 죽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죽고자 하니 그들 안에 계신 성령님이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러자 보고 듣고 있던 자들의 마음에 성령의 감동이 임했고, 그들의 어두운 마음 문이 열렸던 것입니다. 이때 전도의 문이 열린 것입니다. 전도는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만 가능한 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역경 가운데서도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니 그들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나타나사 기적을 불러온 것입니다. 내가 죽고자 하면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나타나셨어, 일하기 시작합니다. 왜 전도가 안 되는지 아십니까? 내가 살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원망 불평 짜증 비판 욕심 등이 있는 그곳에는 아무도 믿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4. 대단원: 간수 집안이 다 예수 믿음, F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바울과 실라가 역경 가운데서도 기도하고 찬미한 결과는 무엇입니까? 간수와 그 온 집안 식구들이 다 예수 믿는 기적중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또한, 예수 님을 만나자 이들이 변했습니다. 간수가 바울 일행을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상처를 치료해주었습니다. 집안 모두가 다 세례를 받았습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자신들에게 구원자 예수 님을 소개한 주의 종 바울과 실라에게 음식을 크게 대접했습니다. 그리고 간수 온 집이 다 예수 믿고 세례 받아 크게 기쁨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예수 님이 다스리는 천국이 이 가정 위에 임하신 것입니다. 이 가정을 중심으로 유럽 최초의 빌립보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2000년 기독교 역사 중 최초의 유럽 선교의 문이 이렇게 열린 것입니다. 역경 가운데서 기도와 찬미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원수 마귀를 쫓아내시고, 이웃들의 마음을 감동하게 하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공감:
회원님, 이세령, 신영만 및 외 19명25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