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랑
1. 본문: 창 45:4-9(창 42장-46장)
2. 명제: 용서는 분명한 회개를 요구한다.
3. 제목: 아픈 사랑/용서에 이르는 회개
형님들로부터 17살 때 종으로 팔려갔던 요셉이가 감옥살이 13년을 보냈고 30 세에 애 굽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어 그 다음 풍년 7년을 잘 다스렸고 꿈 해석대로 온 땅에 기근이 2년간 계속 되었습니다. 이 때 아버지 야곱이 살고 있는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심하여 애 굽 나라에 곡식을 사려온 형님들을 약 22년 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님들을 다 용서하여 아버지 야곱과 전 가족 72명을 애 굽 땅 고센에서 살게 했습니다. 물론 요셉은 형님들을 다 용서하여 받아들였지만 그러나 그 과정에는 형님들이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 누리도록 회개하도록 도우십니다. 오늘 말씀의 주제는 용서는 분명한 회개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의 용서를 누리기 위해 철저한 회개의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서 이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용서는 분명한 회개를 요구합니다. 용서를 누리기 위해 하나님이 어떻게 회개에 이르도록 도우십니까?
1. 양심을 책망함으로 도우십니다.(창 42)
온 땅에 기근이 2년 체 점점 심하여졌습니다. 요셉이 창고를 열어 풍년 때 비축한 약식을 방출했습니다. 각국에서 양식을 사기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가나안 땅에 살던 야곱도 자식들에게 애 굽에 가서 양식을 사가지고 올 것을 말하니 요셉의 형님 10명이 애 굽에 곡식을 사러왔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은 막내 베냐민은 보내지 않았습니다. 혹 재난이 그에게 미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요셉 앞에 와서 엎드려 절하자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그들은 요셉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어릴 때의 요셉의 꿈 예언대로 이루어 진 것입니다. 요셉이 갑자기 너희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온 정탐꾼들이다. 하고 몰아붙였습니다. 우리는 곡식을 사러 온 것뿐입니다. 요셉이가 아니다. 너희들은 이 나라의 틈을 엿보러 온자들이 틀림없다. 형님들이 변호하기를 우리들은 같은 형제로서 가나안 땅 한 사람의 아들이며 막내는 아버지와 함께 있고 하나은 없어졌나이다. 요셉이 너희가 정탐꾼인 증거가 바로 이것이다. 너희 중 하나를 보내어 너희 아우를 데려와서 너희 말의 진실성을 증명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가 정탐꾼임이 틀림없다. 그리고 삼일을 함께 가두었습니다. 갑작스레 당한 고난 앞에 형님들이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 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였도다하며 양심에 큰 가책을 느끼지 시작했습니다. 장자 르우벤이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 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피 값을 치르게 되었느니라. 며 서로 다투었습니다. 그들 사이에 통역을 세웠으므로 동생 요셉이 듣는 줄 몰랐습니다. 요셉이 그 자리를 떠나 울고 돌아와서 시므온을 결박하여 가두고 곡물을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 사람의 돈을 그의 자루에 도로 넣게 했습니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중 한 사람이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어 본적 그 돈이 자루 어귀에 있는지라. 이에 그들의 혼이 나서 떨며 서로 돌아보면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며 자책하기 시작했습니다. 고향 가나안에 돌아와 아버지 야곱에게 자초지종을 자세히 알리니 우리를 정탐꾼으로 몰며 너희 형제 중에 하나를 남기고 막내를 데려오라 그러면 정직한 자로 알고 무역하리라했습니다. 그리고 각기 자루를 쏟고 본즉 각 사람의 돈뭉치가 그 자루 속에 있는지라 그들과 아버지 야곱이 돈 뭉치를 보고 다 두려워하여 너희가 내 자식을 잃게 하였도다. 요셉도 없어졌고 이제 베냐민을 또 빼앗아 가고자 하니 다 나를 해롭게 하는구나하며 탄식했습니다. 지금 요셉은 형님들이 진정 회개하도록 그들의 양심을 책망하는 연극을 하고 있습니다. 형님들은 갑작스런 고난을 당하자 자기들의 과거 죄가 생각났고 동생의 애원을 냉혹하게 무시하며 무자비하게 종으로 팔아버린 자신들의 과거 모습이 드러나 양심에 큰 괴로움이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용서 받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 내 양심을 책망하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양심의 소리에 민감하십시오. 그 양심의 소리에 정직하게 반응하십시오. 죄를 정직하게 인정하십시오. 숨기지 마십시오. 양심을 깨끗케 하시는 사람이 복된 사람입니다. 양심을 통해서 하시는 음성은 바로 나를 회개하도록 도 우시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기억하십시오. 용서는 분명한 회개를 요구합니다. 용서를 누리기 위해 하나님이 어떻게 회개에 이르도록 도우십니까?
2.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하도록 도우십니다.(창 43-44)
기근이 점점 더 심하여졌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양식을 다시 사가지고 오라고 하자 유다가 그 사람이 엄하게 경고하기를 너희 아우를 데려오지 않으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아우를 보내시면 양식을 사러 가겠습니다. 이스라엘이 너희가 어찌하여 또 다른 동생이 있다고 말을 하여 나를 괴롭게 하느냐? 유다가 그가 너희 아버지가 살아계시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묻기에 우리가 아버지와 두 아우가 있었는데 한 아이는 죽었고 다른 아우는 살아있다고 답을 했을 뿐이니 우리가 어찌 동생을 데려오라 할 줄을 알았겠습니까? 유다가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가겠습니다. 마는 그렇지 않으면 아버지와 우리 아이들이 다 굶어 죽을 것입니다. 마침내 아버지 이스라엘이 허락을 했습니다. 두렵도다. 네 아우를 데리고 가라.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으면 잃으리라. 형님들이 다시 곡식을 사려 요셉 앞에 왔습니다. 요셉은 동생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서있는 것을 보고 청지기들에게 짐승을 잡아 음식을 준비하라 점심을 그들과 함께 먹을 것이다. 고 지시했습니다. 형님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자 다들 두려워 우리 자루에 있던 돈의 일로 우리를 억류하고 노예로 삼고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 아닌가? 벌벌 떨었습니다. 숨겨진 죄는 이렇게 모든 일에 의심과 두려움으로 몰아가는 것입니다. 요셉이 가까이 오자 형들이 제일 먼저 전번에 양식을 사가지고 갔는데 여관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보니 각 사람의 돈이 전액 자루어귀에 있기에 도로 가져왔습니다. 우리 자루에 누가 돈을 넣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고 먼저 변호했습니다. 요셉이 안심하라. 두려워 마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 너희 돈을 이미 받았느니라. 그러면서 시므온을 석방시켰습니다. 너의 아버지 그 노인이 안녕한가? 아직도 생존하신가? 자기 어머니 아들 동생 베냐민을 보고서는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 바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었습니다. 얼굴을 씻고 다시 나이를 따라 형님들을 앉게 하니 다들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요셉이 청지기에게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넣을 때 요셉의 은잔을 베냐민의 자루에 몰래 넣고 양식 값도 도로 넣게 했습니다. 아침에 이들이 성을 떠나 집으로 얼마 쯤 갔을 때 요셉이 청지기를 급히 보내 쫓아가서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내 주인이 가지지고 늘 마시며 점치는데 사용하는 귀한 은잔을 도둑질 해가지고 가다니 너희가 악하도다. 며 도둑으로 몰아붙였습니다. 그러자 요셉의 형들이 이런 일을 결단코 아니했습니다.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가져왔거든 우리가 어찌 도둑질 하겠습니까? 우리 중 누구에게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종들이 다 되겠습니다. 그들이 각자 급히 자루를 푸니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 발견 되었습니다. 그들이 다 옷을 찢으며 성으로 돌아와서는 유다가 요셉에게 엎드리니 요셉이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유다가 우리가 무슨 말로 설명하오리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을 찾아 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요셉이 그럴 필요가 없다 한 사람만 족하도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유다가 한 말씀만 더 전하겠나이다. 우리에게 아버지가 계시고 노인입니다. 또 노년에 얻은 아들이 베냐민이고 그의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이 아이 밖에 없으니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자입니다. 이 아이가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면 아버지는 죽을 것입니다. 아버지의 생명과 이 아들의 생명은 서로 하나로 묶여 있으니 주의 종이 아이를 담보로 종이 되겠습니다. 이 아이를 다른 형제들과 함께 아버지 품으로 보내 주세요. 유다는 자신들이 당하는 일련의 사태는 하나님 앞에 지은 자신들의 죄 때문임을 분명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종이 되어 그 죄의 대가를 감당하겠다고 더 이상 변명하지 않고 다짐했습니다. 사람 앞에 지은 죄도 실은 하나님 앞에 지은 죄임을 아십니까? 그러므로 사람 앞에 지은 죄를 하나님께 지은 죄임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것이 진정한 회개입니다. 그리고 죄의 값을 달게 받겠습니다. 인정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것이 있으면 되 값는 것이 하나님 앞에 회개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바르게 맺게 하는 것입니다. 요셉 이는 형님들이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죄를 진정 회개 하도록 아픈 사랑으로 도우십니다. 용서는 분명한 회개를 요구합니다. 용서를 누리기 위해 하나님이 어떻게 회개에 이르도록 도우십니까?
3. 하나님의 시각을 받아들이도록 도우십니다. (창 45-46)
형님 유다의 간구를 들은 요셉 이는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 질러 모든 사람을 물러가게 하고 그 형제들에게 자기를 알리니 요셉의 울음소리가 애 굽 궁중에까지 들렸습니다. 형님들 내가 요셉이라 알리니 형들은 그 앞에 놀라서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요셉이 형님들 가까이 오시오. 나는 당신들이 애급에 판 요셉이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음으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그 생명을 구원하려고 나를 당신들 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년동안 흉년이 들었으니 아직도 오년은 밭갈이를 못하고 추수도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 보다 먼저 보내셨으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것은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리시라.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버지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 굽 전국의 주로 세워셨으니 지체하지 말고 내게로 내려오소서. 흉년이 아직 5년이나 남았으니 내가 아버지를 봉양 하리이다. 형님들이 돌아가 아버지 야곱에게 알리니 야곱이 그들의 말을 믿지 못하고 어리둥절하더니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하여 내 아들 요셉이 살아있구나 내가 죽기 전에 그를 보리라. 그날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희생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서 야곱아, 야곱아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 굽으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그리하여 야곱의 아들 손자 모든 식구 70명과 요셉이 낳은 두 아들을 포함하여 총 72명이 요셉의 사는 애 굽 고센 땅에 내려와 살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너희가 이방 땅에 객이 되어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라는 약속이 시작 된 것입니다. 요셉이가 형님들을 용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당한 아픔들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났음을 믿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가정과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을 도구로 사용하심을 진정 믿었기 때문입니다. 요셉 이는 하나님의 시각으로 자신과 형님들 그리고 세상을 보았습니다. 이 요셉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인간들의 죄악이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희생으로 세상 인생들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길이 하나님의 뜻임을 아시고 기쁨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리고 3일 만에 부활하사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의지하는 자들을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영생의 축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요셉이의 희생으로 요셉의 모든 가족들이 구원을 얻은 것처럼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모든 인생이 용서 받아 천국을 소유할 구원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주님의 용서의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용서는 나 자신에게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크신 긍휼의 인격과 약속의 말씀에 기초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회개가 하나님의 용서를 누리게 되는 일차 원인은 아닙니다. 용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적인 사랑을 믿은 사람은 누구라도 하나님께서 죄를 용서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인격과 약속을 의지하여 용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요셉은 이미 형님들을 용서 해주고 기다렸습니다. 다만 용서를 받아 누릴 그릇이 되도록 형님들의 양심을 책망했고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시인하도록 형님들을 잠시 아프게 사랑한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도록 만나는 고난과 아픔도 알고 보면 주님의 크신 용서의 사랑을 받아 누리도록 도 우시는 하나님의 아픈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 주세요. 기도하기 이전에 먼저 하나님 앞에 나의 모습을 정직하게 내려놓고 회개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신속하게 회개하는 곳에 주님의 용서와 은혜와 축복이 신속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주님의 용서를 누리며 하나님과 사람과의 바른 관계를 맺게 하는 가장 큰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회개 잘하는 사람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회개 잘하는 사람이 가장 복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