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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의 자세

wordlove 2020. 11. 10. 13:26

1. 본문 롬 12:3-8

2. 명제: 바른 자세로 교회에서 봉사할 때 유익이 있습니다.

3. 제목: 섬김의 자세/봉사의 자세

 

 

1장에서 11장은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구원의 도리를 바울 사도는 설파하고 있습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의 지으신 목적을 깨뜨리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길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대신 이제는 하나님 아닌 온갖 썩어질 우상을 신으로 섬기는 우상 숭배자로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스스로의 힘으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능력이 없습니다. 이런 인생을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우리 인생의 죄에 대한 형벌을 받게 하심으로 죄인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는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 구원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5:1"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용서함을 받아 하나님과 화평의 관계를 맺게 되어 하나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은혜 받은 자입니다. 121절에 그러므로 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 인가에 대한 말씀이 12 장 이후에 계속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섬김의 자세 즉 봉사의 자세에 대해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회에서 봉사할 때 어떤 자세로 봉사해야 할까요?

 

1.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마십시오.

3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바울은 은혜로 구원 받아 주님의 몸인 교회를 이루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회에서 봉사할 때 먼저 자신을 과대평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는 전체 교회 공동체를 깨뜨리는 위험한 영적 병입니다. 과대평가와 비슷한 말이 교만입니다. 자기 과대평가의 모습들은 어떻게 나타납니까? 여러 가지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자기 자랑입니다. 자기 자랑의 한 가지는 나는 우리 교회에서 최고다. 나 아니면 우리 교회는 돌아가지 않는다. 이러한 자기중심적인 태도는 결국 다른 지체를 무시하고 과소평가하게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은혜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높여야 할 분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습니다. 우리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십시오. 요일 2: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 온 것이라 이생의 자랑 즉 자기 자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세상을 쫓아 온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자랑 할 것이 있으면 남이 하게 하라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남이 내 자랑을 하는 것은 다른 지체의 좋은 점을 인정해 주는 아름다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장점을 칭찬하고 수고를 격려하는 미덕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내 수고를 알아주지 않아요. 라고 생각하시는 분계십니까? 과연 여러분의 수고를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지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이 보시고 계시잖아요. 주님만 알아주시면 되지 무엇을 더 바라십니까? 봉사 할 때 너무 사람의 평가에 예민하지 마십시오. 이 땅에서 상을 받으면 하늘에서의 상은 적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도 왼손이 한 것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성경은 교회를 파괴하는 가장 큰 영적 질병이 있다면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즉 나 아니면 교회는 안 된다는 독선적인 자세라고 말씀합니다.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상하게도 나 없어도 주님의 교회는 잘 돌아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회에서 봉사할 때 어떤 자세로 봉사해야 할까요?

 

2. 자신을 신중하게 평가 하십시오

3오직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여기 지혜롭게 생각하라는 말은 신중하게 생각하라는 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일까요? 4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분을 가진 것이 아니니 한 몸에 많은 지체가 있다는 것을 먼저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 즉 같은 은사를 가진 것이 아니라는 것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을 보십시오. 몸에는 손, 다리, , , 위 등등 각각 기능이 다른 여러 지체로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몸에 한 지체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한 지체가 고장이 나면 전부가 아프지 않습니까? 모든 지체가 다 소중한 것입니다. 이처럼 교회도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다른 여러 지체가 모여 한 몸이 되었음을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5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교회란 은혜로 구원받은 예수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교회 안에는 여러 지체가 있습니다. 모든 지체가 다 중요합니다. 한 지체만 일하고 다른 지체는 뒷짐만 지고 있는 교회는 병든 교회입니다. 모든 지체들이 협력하여 서로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입니다. 서로 의존적인 관계입니다. 이곳이 예수님의 몸인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 봉사에는 겸손이 절대 필요합니다. 겸손은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2:2-5“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 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봉사할 때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고 말씀합니다.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태도가 겸손입니다. 교회에서 봉사하되 최선을 다하십시오. 그러나 옆의 다른 지체를 보고 그렇게 밖에 못합니까? 그렇게 비난하지 마십시오. 봉사하다가 부족함이 보이면 네가 가서 보충하라는 주님의 뜻인 줄로 믿고 조용히 그 사람의 부족함을 채워 온전케 하십시오. 봉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 지체와 더불어 함께 화목하게 하여 주의 뜻을 이루는 것이 교회에서의 봉사의 목표입니다. 이 세상 기업에서는 능률을 최고 가치로 여기지만 교회의 봉사는 다릅니다. 교회에서의 봉사의 최고 목표는 지체끼리의 화목입니다. 화목해야 주의 뜻을 이룰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봉사를 잘못하면 열심히 봉사하고 나서 시험 들고 갈등을 일으키는 수가 많습니다. 왜 봉사하고 나서 시험 들고 갈등을 일으킵니까? 바로 겸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일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지체의 부족함이 보이면 비판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부족한 다른 지체의 부족함을 내가 채움으로 주님의 몸인 교회를 온전케 하라는 뜻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교회에서 봉사는 나의 목소리는 죽이고 소리 없이 섬기는 것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또 교회에서 가장 연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가장 중요할 수 있음을 인정하고 모든 지체를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손톱이 부족하게 보이지만 손톱이 없다면 물건을 잡기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교회에서는 다른 지체를 서로 하나님이 보내 주신 천사다. 라는 믿음의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옆에 계신 분에게 선생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입니다. 라고 서로 덕담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부족하게 보이는 지체라도 소중히 여기십시오. 그 부족한 지체도 은혜를 받아 믿음이 생기면 언제 가는 교회에 귀한 봉사자가 되는 것입니다. 또 열심히 봉사하되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하는 것임을 고백하면서 섬기십시오. 하나님이 은사 주셨으니 봉사 할 수 있고 믿음 주셨으니 봉사하게 되었고 건강을 주셨으니 봉사 하는 것입니다. 수고 많이 하고 나서도 그저 하나님의 은혜로 봉사할 뿐입니다 라는 자세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것이 겸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교회에서 봉사할 때 어떤 자세로 봉사해야 할까요?

 

3.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따라 봉사 하십시오.

6-8“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 는 일로8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하나님은 모든 지체에게 주님의 몸을 섬기도록 각기 다른 은사를 주셨습니다. 은사라는 말은 나의 재능이란 말과 같은 말입니다. 천국 백성에게는 은사 받지 않는 지체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은사를 가지고 교회를 섬기고 계십니까? 주님의 몸을 섬길 때 자신이 잘하는 은사를 따라 봉사 하십시오. 동물 농장에 오리, 독수리, 토끼가 있었습니다. 오리는 물에서 헤엄치는 일에 최고의 은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독수리는 하늘을 나는데 최고의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토끼는 땅에서 뛰는 일에 최고의 은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독수리에게 오리의 은사인 헤엄치기를 시키면 독수리는 힘들어 합니다. 토끼를 보고 독수리의 은사인 하늘을 나는 일을 시키면 토끼는 얼마가지 못하고 낙담하게 될 것입니다. 오리를 보고 토끼의 은사인 뛰는 일을 시키면 곧 지쳐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를 발견하고 그 은사를 따라 봉사하는 것이 전체 몸인 교회를 건강하게 살리고 자신도 즐거움으로 오랫동안 잘 섬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봉사할 때 기억해야 할 것은 내 은사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라는 것입니다. 은사는 사용하면 사용 할수록 개발됩니다. 그리고 은사를 사용하면 기쁨이 옵니다. 은사를 중단하면 그 은사는 소멸되고 마는 것입니다. 은사란 내 자신이 잘하고 은사를 사용하면 기쁨이 있고 남도 인정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주신 나의 은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은사가 무엇이지를 알고 그 은사에 따라 봉사하는 것이 지혜로운 봉사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은사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봉사할 때 충성심이 가장 중요한 태도입니다. 바울 사도도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충성이란 성실함 즉 변함없는 꾸준함 또는 책임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성의 반대는 게으름 또는 태만 무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몸에서 왼손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잠을 자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당장 온몸이 지장을 받습니다. 왼손이 없으니 오른손 혼자 잡고 던지고 자르고 해야만 하니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10분 만에 마칠 일을 오른손 혼자 하니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그리고 한일도 여간 부실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본 발이 안타가워서 왼손 대신 나셨습니다. 외손 대신 발이 물건을 잡고 칼질을 하니 모든 것이 서투릅니다. 왜냐하면 잡고 자르고 하는 것은 발의 은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발의 은사는 걷는 일입니다. 걷는 것은 잘하지만 잡는 것은 서투릅니다. 그러나 왼손이 놀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발이 나선 것입니다. 그 몸 전체가 얼마나 보기가 흉하겠습니까? 그 왼손이란 지체가 게으름을 피운 결과입니다. 모든 지체가 다 자기 은사를 따라 충성스럽게 봉사할 때 그 전체 몸이 건강하게 사는 것입니다. 봉사할 때 중요한 것은 충성심 즉 책임감입니다. 충성은 변함없는 꾸준함입니다. 어떤 은사를 가지고 섬기더라도 중요한 것은 충성으로 섬기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언의 은사는 믿음의 분수대로 섬기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가르치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계속적으로 가르쳐야합니다. 권위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권위란 권고하고 위로하는 은사로 상담의 은사를 말합니다. 구제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성실함으로 섬겨야 합니다. 다스리는 은사를 가진 사람은 부지런함이 요구 됩니다. 다스리는 은사는 교회의 행정의 은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스리는 사람이 나태하면 그 공동체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긍휼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불행한 사람을 돌아보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쪽의 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람이 찌푸리고 봉사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서 즐거움으로 봉사하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봉사는 자원해서 기쁨으로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은사에 한평생 성실했던 한분을 소개하면 전 미국 대통령이었던 카터 대통령을 떠올립니다. 그분은 예수 믿고 자신의 은사를 살펴보니 가르치는 은사를 가진 자신을 발견하고 일찍 주일학교 교사를 시작했습니다. 땅콩 농장을 하면서 주일에는 교회에서 교사로 봉사했습니다. 조지아 주지사가 되어서도 주일날에는 교사로 섬겼습니다.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틈만 나면 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를 했습니다. 대통령 퇴임을 하고 나서 다시 자기 고향 조지아 주로 돌아와서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 교회가 많이 부흥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관광객들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서 구경을 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날 가르치는 대통령을 보고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기자가 계속 사진을 찍으면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나는 기쁨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나 때문에 교회가 부흥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가 있는 것이 오히려 기쁩니다. 나는 앞으로도 평생 계속해서 찍히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죽을 때까지 그 일을 계속하겠다고 하는 이것이 섬김의 자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은퇴한 대통령 가운데 가장 존경 받는 대통령이 바로 카터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카터 대통령은 성실하고 정직하며 거짓말을 하지 않은 대통령으로 전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분쟁이 있는 지역에는 카터 대통령이 중재자로 초청을 받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그의 삶의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권력이나 대통령이 목표가 아니라 백악관을 디딤돌로 사용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 일을 위해서 자기의 한평생의 삶을 드려 복음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먼 훗날 내가 떠나간 자리를 지켜보며 우리의 후손들이 우리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할까요? 우리 집사님 권사님 아빠 엄마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시다가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땅을 떠나셨습니다.는 고백을 할 수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