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니라"수정본"
1. 본문: 눅 18: 15-17
2. 명제: 어린아이 같이 천국을 받들지 않으면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
3. 제목: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한국 교회에서는 5월 첫 주를 어린이 주일로 지킵니다. 또 5월 달은 가정의 달로 지킵니다. 어느 날 사람들이 자신의 갓난애 기를 품에 안고 예수님의 축복 기도를 받고자 몰려왔습니다.. 이 모습을 본 예수님의 제자들이 짜증을 내면서 참 귀찮게 구시네! 우리 예수님 지금 너무 바쁘고 피곤해요. 아이들에게 신경 쓸 시간이 없으니 물러들 가세요라고 꾸짖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 어린아이들이 내게 가까이 오게 하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이런 자의 것 이니라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처럼 받들지 않는 자는 결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인류 역사는 오랫동안 어린아이를 무가치하게 생각했습니다. 애들 주제에 어딜 감히 뀌어 들어 라고 핀잔을 주던 시절이 어저께 같습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어린이 헌장, 어린이 인권 법, 아동법등이 제정되어 어린이의 가치를 인정하고 어린이들의 복지를 향상하는 방향으로 많이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 전 예수님은 이미 어린아이의 가치를 인정하시고 높이 평가하신 점을 바로 본문 말씀을 통해서 보여 주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는 기준을 어른들에게서 찾지 아니하시고 어린아이에게서 찾았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 같이 천국을 받들지 않으면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어른 중심사회인 당시로는 과히 혁명적인 시각이었습니다. 물론 이 말씀을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어린 아이는 죄가 없는 자다. 어린 아이는 자동적으로 천국가게 된다는 뜻도 아닙니다. 게다가 어린아이 모든 것이 다 옳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고전 14:20에서 바울은 아이같이 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아이가 돼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돼라"아이는 상대적으로 지혜가 부족합니다. 어린 아이는 모든 면에서 아직 미숙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의 어떤 특징은 바로 천국 갈 수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잘 보여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서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갖도록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말씀을 저와 여러분에 나누고 싶습니다. 어린아이 같이 천국을 받들지 않으면 결코 들어가지 못합니다. 어린 아이의 어떤 특징들이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합니까?
1. 어린 아이의 겸손한 면이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합니다.
예수님께 축복 기도를 받기 위해 데려온 아이들은 아직 어머니 품속에 있는 갓난 아기였습니다.. 15절 “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여기 만져 주심은 바로 축 보기도를 뜻합니다. 어머니 품속의 어린 아이는 부모님의 얼굴을 쳐다보고, 그를 의지하고, 부모님이 하신 일에 만족합니다. 아이는 아무 것도 주장하지 않고, 아무런 자기 공로도 내세우지 않고, 어떤 업적도 자랑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어머니 품속에 있는 어린아이의 겸손이요, 공손입니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을 서로 비교하기 위해서 당시 참 경건하게 하나님을 섬긴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었던 바리새인과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는 세리들의 기도하는 모습을 가지고 설명하셨습니다. 세리는 당시 로마 제국을 대신하여 세금 거두는 자입니다. 바리새인들의 기도를 보십시오. 눅 18 장 11-12절을 보면 눅 18: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눅18:1218: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바리새인들의 기도는 자기 자랑입니다. 이들은 자기 행위, 경건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다고 스스로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 까락 질을 받고 있었던 세리의 기도를 보십시오. 13절에 “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세리는 감히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기도했습니다. 세리는 자신의 죄인 됨을 정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두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14절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사람들의 일반 생각과는 정반대로 세리가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세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았습니다. 왜요? 바리새인은 교만한자요. 세리는 겸손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이 내세울 것이 없는 죄인임을 진정 아는 자가 겸손한 자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세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 제자들이 질문을 했습니다. 천국에선 누가 큰 자입니까? 예수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어린아이들과 같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면서 마 18: 4절 “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자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겸손한자를 하나님이 인정하십니다. 자기 스스로 남보다 양심적이고 바르게 산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예수 믿는 것을 꺼려합니다. 그 사람의 교만이 믿음의 시작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또 이상한 일은 교회에서도 상대적으로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교회 평강을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은 다른 사람보다 잘 믿는다고 자부하고 자신의 열심과 선한 양심을 은근히 자랑하면서 옆의 형제자매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 교만한 마음이 교회 공동체의 평강을 해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겸손을 배울 수가 있을까요? 먼저 나의 열심과 선한 양심 그리고 모든 것을 주신 분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인정하시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고 자기 공로를 예수님께 돌렸습니다. 나에 대한 칭찬과 자랑은 남에게 맡기고 적극적으로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십시오. 예수님을 자랑하면 겸손한 자가 됩니다. 아멘! 교회에서 큰 자는 겸손한 자입니다. 겸손한 자가 예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겸손한 자가 교회를 세워나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많이 자랑합니까? 자신을 많이 자랑합니까? 예수님께 먼저 감사합니까? 자기를 내세웁니까? 어린 아이의 어떤 특징들이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합니까?
2. 부모를 전적 신뢰하는 면이 천국에 들어가기에 합당합니다.
어머니 품속에 있는 어린 자녀는 오직 어머니만 쳐다봅니다. 그리고 어머니만 의지합니다. 이 아이에게 어머니가 전부입니다. 이것이 어린 아이의 부모에 대한 믿음입니다. 어린 아이에게는 부모가 최고의 가치입니다. 부모님 보다 더 좋은 것이 없습니다. 이런 어린 아이 같은 믿음을 가진 자가 천국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믿음은 예수님이 최고임을 고백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을 가장 값있는 것으로 믿습니다. 찬송가 의 간증이 이것을 증거 합니다.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어머니 품속에서 엄마만 의지하는 어린아이 같은 믿음을 가지고 예수 믿는 심령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하신 후에 부자 관원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어떤 부자 관리 한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내가 무엇을 해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네가 계명을 지키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부자는 이것을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라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했습니다. 이 부자는 자신의 선행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킬 수만 있다면 인간은 죄가 없음으로 스스로의 힘으로 천국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 관리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네가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다가 예수님을 결국 떠나가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기 보다 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제자들이 너무 충격을 받아 그러면 누가 천국에 들어 갈수가 있습니까?라고? 묻자 무릇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할 수 있느니 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부자의 많은 재물이 문제였습니까? 아닙니다. 부자 가운데 예수님 잘 믿는 사람 많습니다. 가난한 사람 가운데 예수님 거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 부자 관리의 문제는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이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릴 때부터 다 지켰다고 예수님 앞에 큰소리쳤습니다.. 예수님은 과연 이 부자가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키고 있는 온전한 자인지를 너의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고 나를 따르라고 하여 시험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율법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하면 “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음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 ”입니다. 사실 이 두 가지만 지킨다면 모든 율법을 다 지키는 것입니다. 이 부자는 자기는 어릴 때부터 율법을 다 지키고 살아왔다고 자랑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을 사랑했고 이웃을 사랑했다고 자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너 재물로 가난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실천해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부자는 결코 재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없었습니다. 이 부자는 하나님의 율법을 다 지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자도 하나님 앞에 죄인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자신을 잘 모르고 부자 자신은 죄가 없다고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재물을 예수님 보다 하나님 보다 더 사랑했고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재물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 숭배자였습니다. 이 부자는 마치 어머니 품속에 간난 아이가 어머니를 쳐다보지 아니하고 어머니 품속에 있는 호주머니만을 늘 쳐다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상한 아이를 보고 어머니가 하는 말이 이애! 참 이상하다. 내가 낳은 자식 맞아! 정상적인 어린아이는 부모님 보다 더 귀한 것이 없습니다. 이 아이와 같은 믿음으로 예수님을 신뢰하는 사람이 천국을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아이가 태어 날 때 자신의 힘으로 나왔습니까? 부모님의 은혜로 나왔습니까? 이처럼 구원도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죄인 스스로의 힘으로는 천국 갈 수 없음을 아시고 우리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래서 이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을 의지하면, 예수님을 소망하면, 하나님이 은혜의 선물을 주십니다. 그 선물이 바로 의롭다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바로 죄 용서의 선물인 것입니다. 의롭다 함의 보증으로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은 예수님의 영이시며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성령이 내 안에 들어오심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가진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엡 2:8-9 “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9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이 은혜를 깨달은 바울 사도는 고난 가운데서도 확신 가운데 이렇게 승리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롬 8:35-39” 롬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오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롬 8:37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롬 8:38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롬 8:39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어떤 역경 가운데서도 능히 이길 수 있음을 믿습니다. 이 확신이 여러분의 확신입니까?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오늘 예수님은 어린아이 같이 천국을 받들지 않으면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을 낮추고 예수님을 믿은 겸손한 자만이 천국에 들어갑니다. 어머니 품속에 있는 아이가 부모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듯이 예수님만을 의지하는 자만이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암 함 침몰 장병의 장례식을 보면서 언론을 통해 참배객들의 덕담을 많이 듣게 됩니다. 문상하러 오신 분들이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라고 일종의 덕담으로 하는 소리를 듣고 한편으로는 저의 마음이 좀 무거웠습니다. 좋은 곳이 어디입니까? 천국을 말할 것입니다. 여러분이여! 좋은 곳에 가게 해 주세요 라고 살아 있는 사람이 소원한다고 죽은 사람이 가는 곳이 천국이 아닙니다. 제사 잘 지내주면 천국 가는 곳이 하늘나라가 아닙니다. 사람의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이 하나님 나라 천국입니다. 왜요 우리 모든 인생은 하나님 앞에 다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이르지 못하니라 ” 어떻게 천국 갈 수 있습니까? 나는 내 스스로의 모습으로는 천국 갈 수 없는 죄인임을 깨닫고 나를 죄에서 구원하시려 오신 구세주이신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떠나 내가 인생의 주인이 되어 내 마음대로 살아왔던 죄인입니다. 예수님! 나를 이 죄에서 구원해 주세요. 어린아이가 엄마 품을 붙잡듯이 예수님을 붙잡을 때 그 겸손한 믿음 위에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 바로 하나님 나라요 천국인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이 ,부인이, 남편이 대신 믿어 줄 수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살아 있을 때 예수 믿어 죄 용서함을 받아 의롭다 여김을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죽으면 더 이상 기회가 없습니다. 오늘 예수 믿으십시오. 살아 있을 때 오늘 예수 믿으십시오. 살아있을 때 오늘 예수님을 잘 섬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