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눅 17:11-19
2. 명제: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망가진 인생을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오신 그리스도다.
3. 제목: 인생을 회복시키시는 예수님
문둥병을 한센 병 또는 나병이라 부릅니다. 과거 문둥병은 가장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불치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병은 인간을 철저히 망가뜨리는 병입니다. 육체를 망가뜨릴 뿐만 아니라 이 병은 전염병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사랑하는 식구들과 같이 살수가 없습니다. 문둥병자들만 사는 곳으로 격리 됩니다. 이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까? 사랑하는 부모, 남편, 아내, 자식 얼굴을 보지 못합니다. 직장은 물론 어떤 사회생활도 못합니다. 그리고 건강한 사람들은 문둥병자와 상종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시합니다. 문둥병은 인간을 철저히 망가뜨리는 무서운 병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시기 위해 사마리아와 갈리리 사이 지역을 지날 때 열 명의 문둥이가 예수 선생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열 문둥이가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 자신들의 몸이 다 나은 줄을 알았습니다. 그 중 한 문둥이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 앞에 와서 감사하며 엎드렸으니 그는 사마리아인이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열사람이 다 났지 않았는가? 아홉은 어디 있느냐 하시며 그 사마리아인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은 문둥이를 고쳐 망가진 인생을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오신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합니다. 이 문둥이는 죄로 말미암아 망가진 우리 인생을 상징합니다. 죄란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 나 자신이 하나님처럼 사는 것을 말합니다. 죄는 육체를 병들게 하고, 마음을 병들게 하며, 사람과의 관계를 병들게 하여 인생 자체를 쓸모없이 망가지게 만듭니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우리 모든 인생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요. 죄인은 영적 문둥이와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로 말미암아 문둥이처럼 망가진 우리 인생을 회복 시켜 건강한 인생의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이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망가진 인생을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오신 그리스도입니다. 망가진 우리 인생을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1. 예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불쌍히 여겨서 열 문둥이를 고쳐주셨습니다. “누가복음 17장 13 소리를 높여 가로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14절 보시고 아르시되“ 당시 문둥병자는 사회에서 버림받고 철저히 무시당했습니다. 특히 열 문둥이 중 한명은 사마리아 인이었습니다. 사마리아인은 유대인들로부터 개 취급당했습니다. 여러 역사적인 요인으로 인해 사마리아 사람들은 유대인과 이방인과의 혼합 족속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들을 개라고 불렀고 교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소외된 문둥이를 예수님은 불쌍히 여겨 고쳐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 가장 연약한 자들에게 관심을 주셨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은 고아, 과부, 나그네, 병자 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조차 예수님의 성품과는 달리 부자나 잘난 사람에게만 관심을 두기가 싶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 약고보서는 약 2:1-10에서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 대하여는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괄시하였도다 부자는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저희는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훼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경에 기록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사람을 외모로 차별하는 것에 대한 엄중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가장 소외된 사람에게까지 관심을 기울이는 그 사람이 예수님을 많이 닮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셨음을 아십니까? 예수님이 나를 불쌍히 여겨 주셨기에 내가 구원 받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 것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사람은 예수님으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사람을 잔인하게 되하면 하나님도 그 사람을 잔인하게 되하십니다. 이 예수님처럼 저와 여러분도 인생을 불쌍히 여기는 성품의 사람들이 다 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그 사람을 통해 망가진 인생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평생 기도 제목이 주님! 나도 예수님처럼 인생을 불쌍히 여기는 성품을 주셔서 나를 통하여 사람 살리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세요라고 기도 할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열 문둥이가 회복 되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님의 긍휼하심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망가진 인생을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오신 그리스도입니다. 망가진 우리 인생을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예수님은 믿음을 원하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불쌍히 여기 달라고 애원하는 열 문둥이에게 예수님은 가서 제사장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14절 보시고 가라사대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문둥병자들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너희 몸을 보이라는 이 말씀은 예수님은 시 공간을 초월하여 말씀으로 고칠 수 있는 신성을 보여 주는 사건인 것입니다. 구약 성경 레 14장에 보면 문둥이가 나음을 입으면 바로 사회로 복귀할 수가 없고 먼저 제사장에게 가서 그 몸을 보이고 나음의 여부를 인정받아야 했습니다. 열 문둥이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제사장에게 가다가 놀랍게도 자신들의 몸이 깨끗하게 고침 받았음을 알았습니다. 얼마나 감격했을까요? 롯 또 복권 30억짜리에 당첨된 기쁨이 아닐까요? 이제 이들 앞에 세 가지 선택이 놓여있습니다. 제사장에게 직행 하든지, 가정으로 돌아가든지, 자신을 고쳐주신 예수님께 가든지. 그런데 사람의 마음은 화장실에 들어 갈 때와 나올 때가 다른 법입니다. 이들은 병 고침 받자 마음이 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직 한 사람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돌아와서 예수님께 감사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15-16절 그 중에 하나가 자기의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리어 사례하니 저는 사마리아인이라. 예수님의 발아래 엎드렸다는 것은 예배드리는 자세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받았으니 예수님께 예배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감사는 참 믿음의 표현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열사람이 깨끗함을 받지 않았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물어셨습니다. 예수님은 은혜 받았다면 그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 당연함을 가르치고 계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생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자기 몸을 찢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하여 우리가 구원을 얻었습니다. 은혜란 말은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은혜 받은 우리에게는 공짜지만 은혜를 주신 예수님에게는 자신의 전부를 주는 희생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값싼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우리를 사신 것입니다. 따라서 그 은혜를 받았다면 예수님은 우리들에게서 감사라는 믿음의 대가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은혜를 베 푸시고 그 은혜 받기를 원하시는 죄인은 죄를 회개하고 버릴 것을 요구하십니다. 은혜는 값싼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면 주님은 그 사람으로부터 믿음과 찬양 그리고 감사를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열 문둥이 중 한명만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습니다. 배은망덕한 사람이 많습니다.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수는 돌에 새기는 것이 인간의 악한 마음입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의 크신 십자가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면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감사하십시오. 그 믿음과 감사를 어떻게 표시 할 수 있습니까?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십시오. 어떤 일보다 먼저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만사를 제쳐 놓고 먼저 예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리는 그 사람을 주님은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을 하 기 전에 먼저 예수님이름으로 하나님에게 기도하십시오. 기도 할 때 하나님의 회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주님은 믿음의 사람에게 회복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죄로 말미암아 망가진 인생을 회복시키시기 위해서 오신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이십니다. 망가진 우리 인생을 회복시키시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3. 예수님은 구원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감사하는 그 사람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놀라운 구원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한 문둥이는 육체의 고침과 영혼의 구원 즉 온전한 구원을 얻었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버림받은 자가 예수님의 은혜로 전인격적 구원을 얻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들의 것이요 라는 말씀처럼 이 사람은 문둥병에 걸린 것이 오히려 축복이었습니다. 그 문둥병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가난하여 천국을 소유하는 축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육체의 구원자뿐만 아니라 영혼의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전인격적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한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나 안 믿는 자나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이 비를 주시고 공기를 주십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일반 은총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80-90세 사시는 것도 하나님의 일반 은총을 받으신 것입니다. 일반 은총은 이 땅에선 만 누리는 축복입니다. 그러나 또 다른 축복이 있는데 이것을 특별 은총이라 부릅니다. 특별 은총은 오직 예수 믿는 사람에게 주십니다. 특별 은총이란 죄 용서함.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 천국을 소유하는 영생의 복입니다. 특별 은총은 영원하신 축복입니다. 이 축복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서만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복은 예수님께 예배드리며 감사하러 왔던 한 문둥이만 누리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온전한 구원을 얻은 이 사람은 이제 가정으로, 직장으로, 친구에게 돌아 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정상인으로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회복 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로 망가진 인생을 정상적으로 회복 시켜 려 오신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아홉 문둥이는 예수님의 은혜로 병 고침을 받았지만 그러나 그 병 나음은 일시적인 치유에 불과합니다. 얼마간 살다가 죽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 죽음을 어찌 피할 수 있었겠습니까? 죽음 앞에 벌벌 떠는 인생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죽고 눈을 떠보니 지옥에 와있었습니다.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물론 예수 믿어 구원 받은 이 한 사람도 똑같이 죽음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움 대신 평강 가운데 기쁨 가운데 죽음을 맞이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맞이하려 오실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죽어도 천국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안에서 죽는 자는 복이 있도다. 라고 선언합니다. 초대 교회에 최초의 순교자인 스데반 집사님이 순교하는 장면이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다가 유대들이 던진 돌에 온몸이 피투성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 스데반 집사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쳐다보니 하늘이 열리고 인자 즉 예수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서 스데반 집사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서 계신 것을 보았습니다. 이에 스데반이 부르짖어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주여 이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멘.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죽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복된 죽음을 맞이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예수님께 무릎을 꿇고 주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나를 구원하여 주세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와 하나님으로 믿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예수님께 자비를 구하는 심령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자비를 구하는 영혼들의 소리를 절대 외면하시지 않으신 긍휼이 많으신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자비를 구하는 인생들에게 오셔서 온전히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예수님을 믿으시고 감사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