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에 대한 이론/그리스도 중심적인 강해 설교 35

지옥 문 앞에서 열린 천국의 문

1. 제목: 지옥문 앞에서 열린 천국의 문 2. 본문: 누가복음 23:32–433. 명제: 진실한 회개와 하나님의 확실한 구원 약속은 인생의 가장 귀중한 축복이며, 최상의 유익을 담고 있다. 여러분, 혹시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한 심리학자가 임종을 앞둔 환자 100명을 인터뷰하고 통계를 냈습니다. 놀랍게도 가장 많이 나온 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이제서야 진짜 중요한 걸 알았는데…” “용서받고 싶어요…” 죽음 앞에 서면 누구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가?” “나는 용서받을 수 있는가?” “죽음 너머에 소망이 있는가?” 오늘 본문은 이러한 질문 앞에 선 한 사람의 이야기입니..

혼인 잔치 비유

1. 본문: 마태복음 22:1-142. 명제: 초청받은 자는 많되 택함 받은 자는 적다. 예언적 명제3. 제목: 혼인 잔치 비유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마지막 주간, 즉 십자가를 앞두고 예루살렘에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과 논쟁하시면서 이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왕이 아들의 결혼 잔치를 열고 많은 사람을 초대했지만, 초청받은 자들이 다들 거절했습니다. 그래서 왕은 거리에 나가 누구든지 데려오게 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예복 없이 왔다가 쫓겨났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합당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오히려 배척하며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천국 잔치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과 인간의 반응, 그리고 선택받은..

선행의 근거

1. 본문: 롬 6:13, 고전 6:9-10 2. 명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신자는 마땅히 선행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선언적 명제 3. 제목: 선행의 근거  여러분, 1563년에 작성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서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독일에서 만들어진 개혁주의 신앙고백서인데요, 총 129개의 문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부분에서는 우리 인간이 얼마나 죄 가운데 빠져 있는지, 두 번째 부분에서는 그 죄에서 어떻게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부분에서는 구원받은 우리가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룹니다. 특히 1부와 2부에서는 우리 구원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실을 알려줍니..

그러나 이제는

1. 본문: 롬 3:20-312. 명제: 율법 외에 하나님께로부터 온 의가 나타났다. 선언적 명제3. 제목: 그러나 이제는 바울은 롬 1장 18절로부터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에 관한 저 엄청난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이어, 사도는 1장의 나머지 부분과 2장 그리고 3장의 첫 부분을 계속하여 써 내려가면서 이방인뿐만 아니라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똑같이 해당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3장 20절에서 다음과 같은 말로 끝맺음을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바울은 전에 있던 어떤 사람도 또는 앞으로 있을 어떤 사람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킬..

역사에 대한 올바른 관점

1. 본문: 계4:1-22. 명제: 현 세상의 역사를 바로 이해하려면 성경 계시를 통한 성령의 음성을 먼저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명령적 명제3. 제목: 역사에 대한 올바른 관점 오늘 본문에서 저는 특히 이 구절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계4:1-2절"계 4:1-2절"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미래에 대한 전망, 곧 역사를 미리 내다보고 싶은 욕망은 단순한 호기심의 문제가 아니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너무나 불확실하고 무서워서 사람들은 당연히 미래를 염려하게 됩니다. 최첨단 과학 시대라고 자부하는 오늘날, 부산 해운대 바닷가로 가는 중심가에는 사주, 팔자, 운명, 타르를 보는 점집이 절 비합니다. 주 고객이 젊..

회복의 약속

1. 본문: 대하 7:13-14 2. 명제: 역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백성들은 회복의 축복을 누릴 수가 있다. (예언적 명제) 3. 제목: 회복의 약속 대하 7:13-14장은 솔로몬 왕이 하나님의 성전을 완성하고 봉헌한 후,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솔로몬은 B.C 970년에 이스라엘 왕이 되었고, 그의 통치 기간 하나님의 성전과 왕궁을 완성하였습니다. B.C 959년,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 성전을 택하셨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앞으로 재앙이 일어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칼빈은 이 구절을 통해 하나님과 깊은 관계와 응답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역경 가운데서 회복의 축복을 누릴 수가 있음을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신다.

1. 본문: 롬 3:19-202. 명제: 종교적인 사람에게도 복음이 필요하다.3. 제목: 하나님께서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신다. 롬 1장에서 바울은 이방인 즉 비종교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거부하고 스스로 택한 불경건과 불의에 넘겨졌는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방인의 세계와 삶의 양식에 대한 바울의 비판을 들은 유대인이라면 누구나 거침없이 바울을 지지했을 것입니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로마서 1장 28~32절을 유대인들과 똑같은 식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하나님이 방탕하고 부도덕한 이방인들에게 진노하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우리에겐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우리는 그 말씀대로 산다. 우리는 정죄받지 않는다." 이제 바울은 1장에서 폭로된 이방인의 생활양식을 듣고 자신들은 그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1. 본문: 시 127:1-2, 수 1:52. 명제: 집을 세우는 데는 인간의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 두 가지가 있다. 비교적 명제3. 제목: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사람들에게는 새해가 시작될 때 과거를 돌아 보고 반성해 보는 관습이 있습니다. 새해 1월 첫 주일에 이런 기회를 갖는 것에 특별한 의의와 중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경의 메시지는 다른 모든 것이 실패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여러분이 인간의 문제에 대한 다양한 경제, 정치, 사회 이론들을 숙고해 볼 수는 있겠지만, 그것들 중 어느 것도 적절한 설명을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언제나 불완전함이 있습니다. 오직 성경만이 그 의문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127편의 이 두 구절은 인간의 딜레마에 대한 성경의 ..

심판의 본질과 결과

1. 본문: 시 1:5-6절2. 명제: 우리 앞에는 심판과 구원이라는 두 가지 길이 있다. 선언적 명제3. 제목: 심판의 본질과 결과 지난 시간에 우리 인생 앞에는 심판과 구원의 두 가지 길이 있다고 했습니다. 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으며 그 결과로 현재 내가 어떤 존재가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악인 즉 불경건한 자는 오늘 만 바라봅니다. 이들은 인생의 끝에 대해서는 무관심합니다. 그러니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인생의 끝이 있으며 그후 심판이 있다고 분명히 경고합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 심판의 존재를 이어 심판의 본질과 심판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심판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심판은 이 세상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죄는 지금 이곳에서도 일정량의 ..

남자답게 강하라

1. 본문: 고전 16:13-142. 명제: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명령적 명제3. 제목: 남자답게 강하라 앞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렸던 원리 중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 권면에는 분명한 논리적, 영적 연결이 있다는 것입니다. 바울의 생각 속에는 분명한 순서가 있었습니다. 우선,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남자답게 강건하여지라는 말씀은 그다음에 옵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문맥 속에서 살펴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 말씀은 어떤 의미에서는 아주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말씀을 일반적인 노력의 차원에서 용기를 불러일으키려는 수단으로 사용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비록 이 말씀이 고린도 교회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