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요일 3:1-3
2. 본문 요약: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장래에 그분이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이 될 소망 했기에 그분의 깨끗하심과 같이 우리도 깨끗하게 해야 한다.
3. 본문 주제: 성결
4. 본문 테마: 성결의 비결
5. 명제: 성결한 삶의 비결은 그리스도인 자신이 누구이며 주어진 영광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예언적 명제)
6. 교훈: 성결한 삶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해서 성결한 삶을 살도록 도전을 주기 위해서
7. 질문제기: 성결한 삶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8. 전환 문장: 성결한 삶의 비결은 그리스도인 자신이 누구이며 주어진 영광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성결한 삶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9. 대지
10. 제목: 성결한 삶
1. 갈등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크신 사랑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장래에 그분이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와 같이 될 영광의 소망했기에 그분의 깨끗하심과 같이 우리도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시 현실로 되돌아왔습니다. 영광의 자리에 가기 전에 우리는 여전히 육신에 거하며 우리를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이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절에서 우리에게 기다리는 예수 님과 같이 되는 영광된 삶에 대해 말했습니다. 우리는 장차 영광된 자리에 갈 꿈과 소망을 가진 자로서 이 땅의 현실 가운데 들어가 꿈과 소망을 매일의 삶에 적용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요한은 3절에서 “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밤이 낮을 따라오듯이 3절은 2절을 자연스럽게 따라왔습니다. 다시 말해 2절 말씀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가를 입증하는 것은 3절 말씀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있는 지로 입증된다는 말입니다. 깨끗하게 하는 성결이란 삶은 예수 님을 닮아가는 성화 구원의 삶을 말합니다. 오늘 말씀은 성결한 삶의 비결은 그리스도인 자신이 누구이며 주어진 영광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결한 삶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2. 갈등 심화
그런데 왜 우리는 성결한 삶을 실행에 옮기는 데 그리도 자주 실패할까요? 대답은 우리의 믿음에 결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그리스도인에게 진짜 문제는 행함의 영역에 있다기보다는 믿음의 영역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성결한 삶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궁극적 방법은 행하므로 옮길 수밖에 없게 만드는 십자가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교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뿐입니다. 다시 말해 성결, 거룩한 삶 즉 성화의 내용에 관해 신약 성경이 가르치는 방식을 살피지 않고서는 이 구절을 올바로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신약 성경에 의하면 성결 즉 성화는 교리에서부터 자연스럽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성결 된성결된 삶을 이해할 때 단순하게 성결된 삶을 사는 것이라는 차원에서만 이해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식으로 성결 된 삶을 이해했던 것이 수도원 운동이나 금욕주의 운동으로 결국 핵심을 잘못 잡고 옆길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이들의 문제는 성결한 삶이라는 것이 어떤 특정한 삶의 종류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람이 그 성결된 삶 안에 들어가야만 얻을 수 있는 어떤 것 정도로 생각한 것입니다. 신약 성경은 절대로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성결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신분과 위치를 이해하며 구원의 교리를 이해한 후에 자연스럽게 뒤따라오게끔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하겠다고 결심한다면 나름대로 규율과 규칙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아주 사소한 것에 관심을 쏟게 될 것이고 자기도 모르게 율법주의적 사람이 될 것이며 동시에 많은 의무를 지켰다는 것으로 인해 자신의 의에 충만하게 될 것이고 결국 바리새인과 같이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생각하는 것은 성결의 비결이 무엇인가를 해야만 하도록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선하고 성결 된 삶을 살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성결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나는 천국 가기 위해 성결한 삶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는 천국에 갈 것을 알기 때문에 거기에 합당한 성결 된 삶을 살려고 하는 것입니다. 바로 본문에서 이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나는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땀 흘리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나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 놀라운 사실에서부터 출발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천국에 가도록 부름을 받았다는 확신과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곳으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만날 것을 알기 때문에 그분을 만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차원에서 성결의 삶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진실로 믿는다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영원한 영광의 자리에 나아가는 자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요한이 ‘나타나심’이라고 표현했듯이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왕 중의 왕으로 그리고 만유의 주로 다시 오시리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주님이 이 땅에 심판하러 오셔서 모든 악한 것을 온전하게 제거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가 그분과 같이 될 것을 진심으로 믿을 수 있다면, 우리의 육신이 영화롭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있다면, 우리가 흠 없이 점 없이 주님의 거룩하신 존전에서 그분과 영원토록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성결 즉 성화는 뒤따라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성결의 비결은 즉 성화의 삶을 행하는 어떤 것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선물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을 선물로 받았듯이 성결 또는 성화의 삶도 역시 선물로 받아야만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에게 오거나 특별하고 예외적인 축복을 갑자기 받았다거나 하는 식으로 성결이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결이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기고 노력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빌 2:12-13“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여기 구원을 이루라는 뜻은 칭의 구원이 아니라 이미 예수 님의 십자가 은혜를 믿어 의롭다 함을 누리고 있는 성도들에게 이제는 성화 구원을 이루라는 명령입니다. 그 명령이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런 말씀이 있으므로 성결의 삶은 노력해야만 합니다. 성결이란 신비로운 경험처럼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믿는다고 주장하는 진리를 완성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노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3. 전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았음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은 “ 주님 안에서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라고 말함으로써 성결의 비결을 그리스도 안에서를 강조합니다. 이 말은 그분이 재림 때 주님의 능력 가운데서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을 덧입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우리의 죄악 된 몸을 바꾸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같은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을 성결케 하려고 노력합니다. 예수 믿는 내 안에는 그리스도와 같이 되려는 소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이 오셔서 나에게 소원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 자신과 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그냥 죄를 짓지 않으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그분이 성결했던 것처럼 나도 성결해지려고 노력함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성결케 하다는 말의 전체 뜻입니다. 자신을 성결케 하는 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되고 싶어서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더 이 세상에 거하는 죄인들보다 조금 더 훌륭한 사람이 되고자 생각하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 나는 어둠을 사랑하고 빛을 미워했던 과거의 품성을 버리고 빛을 사랑하며 어둠을 미워하는 품성을 갖기 원합니다. 나는 나의 존재 자체가 그리스도와 같이 되며 그분을 즐겁게 해드리는 자가 되고자 하는 긍정적 소원하고 있다 ”라고 말합니다. 요한에 의하면 이런 것이 영광의 약속을 진정으로 이해한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같이 행할 수 있을까요? 요한은 수동적이기보다 적극적 과정을 말합니다. “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한은 저절로 성결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고 자신을 성결케 하는 의미로 말합니다. 즉 적극적인 역할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그저 노력과 수고를 하지 않고 자신을 내어놓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고후 7:1 “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우리는 게으르고 피동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우리보다 앞서간 믿음의 사람들과 같이 앞에 있는 소망을 바라보며 부지런히 열심히 우리 자신이 완벽한 그리스도인이 되기까지 노력해야만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과 성령이 내 안에 내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소원하고 순종하고자 하면 성령께서 도와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주님에 대해 늘 관심을 두고 바라봄으로써 그분의 완벽한 삶을 바라봄으로써 우리 자신을 성결하게 할 수 있습니다. 롬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고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구원의 목적은 우리로 “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려고 ”부르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며 구원의 목적이라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이 이 땅에서 어떻게 하면서 사셨는가를 주의 깊게 바라보는 것입니다. “ 나는 주님과 같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분을 늘 생각한다. ” 골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여기에서 행위는 무엇입니까? “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일을 생각하지 말라 ”입니다. 성경을 매일 읽고 기도하며 여러분을 기다리는 영원한 영광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 있는 여러 가지 일에 여러분의 마음을 고정하지 말고 그러한 욕망을 진지하게 거절해 보기 바랍니다. 고후4:17-18“ 고후 4: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 4: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보이는 것은 잠깐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바라보아야만 합니다. 이 세상을 사랑해서는 안 됩니다. 이 땅 위에 있는 지체를 죽이도록 노력해야만 합니다. 내 안에 여전히 남아있는 쓴 뿌리들을 자기고 겸손하게 주님 앞에 엎드려 적극적으로 ,, 고쳐 달라고 믿음으로 구하십시오. 이것이 성결의 비결입니다.
4. 대단원
마지막으로 우리 자신을 이처럼 성결하게 하는데 어떤 동기와 격려가 있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그리고 영광의 하늘나라에 나아갈 것을 믿는다면, 이 땅 위에서의 불확실한 인생을 어느 날엔가 마감하고 그 순간 영광중에 그리고 온전하심 가운데 계신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는다면, 그와 같을 때를 대비해 나 자신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당연한 상식이 아닙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은 삶과 반대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얼마나 엉터리며 어리석은 행동일까요? 또 한 다른 동기는 영광의 자리에 도달하게 될 때 우리 자신이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요일 2:28“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주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으려면 이 땅의 지저분하고 무가치한 여러 잡다한 것들을 갖지 않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러 주셨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그분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소망으로 활기찬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것은 주님을 향한 경의의 표시이며 사랑의 표시이며 감사의 표시입니다. 한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주님이 오실 시간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쓸데없는 데 소모하지 말고 가능한 한 언제든지 주님과 함께 있도록 노력하며 ’코람데오‘ 항상 주님 앞에서 주님을 의식하면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