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눅 13:4-9
2. 명제: 회개만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3. 제목: 회개하지 않으면
1. 갈등: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어떤 사람이 농장에서 무화과나무를 심었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우리나라의 감나무처럼 이스라엘 나라에서는 아주 흔한 과일나무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상징하는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은 지가 적어도 3년은 넘은 것 같습니다. 구약 율법에 의하면 3년 내에서는 열매를 따 먹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레 19: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주인이 과일 나무를 심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열매를 따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열매 맺을 충분한 기간이 되어 주인이 열매를 구하였지만 이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얼마나 실망했겠습니까? 화가 났을 수도 있습니다. 주인이 열매를 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에는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꽃은 아름다운 자태와 향기가 존재 이유입니다. 자동차는 사람을 태워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것이 존재 이유입니다. 공기의 존재 이유는 산소를 공급해서 숨을 쉬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존재 이유가 없는 생명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를 아십니까?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교회의 지체가 되게 하신 이유를 아십니까? 그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것이 열매입니다.
2. 갈등 심화: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는가?
주인이 열매를 구했지만 그 농장에 심었던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여러분이 뒷마당에 감나무를 심은지가 수년이 지났는데도 감이 열리지가 않아요? 어떻게 하십니까? 실망하여 톱으로 그 감나무를 잘라 버리지 않겠습니까? 쓸모없는 나무! 내 땅만 버리는구나! 화를 내면서 잘라 버릴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누가 여러분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열매 맺지 못한 나무의 신세가 참으로 불쌍합니다.
3. 전환: 회개하지 않으면
이 이야기는 예수님이 하신 비유 이야기입니다. 무슨 목적으로 예수님이 이 비유를 하셨을까요? 그 수수께끼를 풀어주는 실마리가 바로 본문 앞에 나오는 한 사건입니다.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에 큰 사고가 터졌습니다. 실로 암이라는 호수를 관리하는 망대가 무너져 18명이나 죽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하루에도 크고 작은 많은 사고 사건을 접합니다. 그런 사고를 당하고 죽는 사람을 보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십니까? 대게 본능적으로 사람들은 저 사람 무슨 죄가 많기에 저런 흉측한 일을 당했을까? 쯔쯔 하면서 혀를 찹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생각은 우리와는 전혀 달랐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눅13:4-5 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망대가 무너져 사고로 죽은 사람들이 너희들보다 죄가 많아서 죽은 것이 아니다.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저와 같이 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남의 불행을 나 자신의 회개의 기회로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회개가 살길이라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오늘 열매 맺지 못하는 나무의 비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농장에서 열매 맺지 못했던 나무는 찍혀 불태움 받을 위기의 순간에 놓여 있었습니다. 절대 절명의 순간을 만난 것입니다. 그런대 그때 농장의 종이 주인에게 주인님! 금년에도 그대로 두십시오. 제가 땅을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라는 간절한 부탁을 했습니다. 이 열매 맺지 못했던 무화과나무는 그 종의 간청 때문에 구사일생하게 되었습니다. 여기 주인에게 간청하는 종은 우리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주인은 하나님 아버지를 상징합니다. 무화과나무는 첫 번째는 구약 백성인 이스라엘이요. 두 번째는 예수 믿는 우리들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어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나를 통해 기뻐하시는 열매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열매는 우리의 존재 이유입니다. 이 열매는 두 가지입니다. 전도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믿는 우리와 교회를 통해서 영혼을 구원하기를 원하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고 그리고 예수님의 몸인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로부터 전도의 열매를 찾으십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성령의 열매를 구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 가는 열매입니다. 9가지 성령의 열매는 갈 5:22-23에서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입니다. 사실 이 성령의 열매는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축복의 요인들입니다. 왜 사람들이 불행합니까? 우리의 인격이 병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병든 인격이 서로 부딪쳐서 가정의 갈등, 사회의 갈등, 교회의 갈등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사랑이 많아져 보십시오. 화평 하는 인격이 되어 보십시오. 온유한 인격이 되어 보십시오. 그 사람이 있는 곳은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하는 성령의 열매는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도의 열매를 구하는 것은 전도받은 그 인생이 하나님을 만나 영생의 복을 누리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실상 하나님이 구하시는 열매는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열매를 통해서 사실 전도의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세상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보여주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사랑이 많은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전도는 온유한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전도는 인내하는 사람을 통해서 열매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이런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없어요. 하나님은 맛있는 극상품 포도 열매를 기대하면서 이 땅에 우리를 심었거만 우리가 맺은 포도는 작고, 쓰고, 맛도 없고, 먹을 수도 없는 들포도만 맺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실망하셨겠습니까? 하나님이 당장 뽑아 불태워 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 우리 주님이신 예수님이 나를 위해 하나님께 중보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일년만 더 참아 주세요. 내가 땅을 파고 거름을 주어서 다시 한번 열매 맺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회개가 무엇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먼저 회개는 주님이 주신 은혜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개는 열매 맺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굳은 땅을 갈아엎은 것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이 굳은 땅은 우리의 마음 밭입니다. 왜 마음이 굳어 버리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에서 시작됩니다. 사울 왕과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좋은 모델입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이유, 변명,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의 길을 갔습니다. 그 결과 마음이 점점 완악해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끊어지고 말았습니다. 믿음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이 주시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구원 받지 못했다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불순종의 결과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오늘 우리에게도 구약 이스라엘 백성들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오늘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거든 마음을 강퍅하게 하지 말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죄라고 지적하는 것을 인정하고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굳은 내 마음 밭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회개는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회개할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남에게 신경을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만 신경을 쓰십시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불순종하는 사람의 그늘 속에 들어가서 위안을 찾지 마십시오. 모세의 명령을 따라 가나안 땅을 정탐한 12 정탐꾼 중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가나안 땅에 들어갑시다.라고. 믿음의 보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10명의 정탐꾼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가는 다 죽고 말 것입니다.라는.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대다수 이스라엘 사람들은 믿음의 사람의 말보다 불신앙의 사람들의 말을 쫓았습니다. 불신앙의 다수 속에 들어가서 자신들의 불순종을 합리화했습니다..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결국 가나안의 축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생명의 길은 많은 사람이 가지 않은 좁은 길입니다. 회개는 생명을 얻는 좁은 길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문제입니다. 또한 회개는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거름으로 내 파헤친 내 마음에 채우는 것입니다. 종이 땅을 파고 거름을 주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주님이 주시고자 하시는 생명의 거름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누릴 수 있는 은혜의 방편들입니다. 말씀, 기도, 예배, 교제, 증거, 봉사 등 들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수레바퀴를 잘 돌아가게 만드는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방편들입니다. 이들을 부지런히 채우면 성령님의 역사로 내 신앙의 수레 바뀌는 잘 돌아 열매는 맺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거름들로 여러분의 마음 밭을 기름지게 하십니까? 어떤 것이 잘 되고 있습니까? 어떤 것이 잘되지 않습니까? 회개만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회개만이 내 자신, 우리 가정, 우리 교회와 이 민족의 살길입니다. 회개는 축복중의 축복입니다. 주님은 열매 맺도록 회개의 기회를 주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이렇게 아직도 살아있는 것은 회개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임을 아십니까?
4. 대단원: 이후에 만일 열매를 맺지 아니하면
그러나 하나님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누구에게나 주어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의 한계가 주어진 은혜입니다. 죽은 후에는 구원의 은혜를 더 이상 받을 기회가 없습니다. 버스 지나간 뒤 손드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지금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멸시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은 우리가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주님과 교제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는 열매 맺도록 하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나님이 당장 심판하지 아니하시는 것은 더 죄를 많이 죄짓도록 주신 시간이 아니라 회개하여 열매 맺는 인생이 되도록 주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따라서 회개는 빨리하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시간표대로 움직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모릅니다. 내일 일을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시간표가 되면 열매 맺지 않는 나무는 뽑아 버리는 것입니다. 역사를 보십시오. 불순종하며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회개하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귀를 막았습니다. 완악함은 점점 굳어져서 이제 아예 예수님이 주시는 생명의 말씀에 귀를 막았습니다. 그 완악함은 마침내 자신을 구원하러 오신 구주 예수님을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AD 70년 로마에 의해 철저히 망했습니다. 예수님이 비유에서 예언한대로 그 후 2000 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이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스라엘의 실패를 교훈 삼아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는 것입니다. 회개를 하는 것은 살아 있는 신앙의 증거입니다. 회개 하지 못하는 심령은 죽은 심령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마음입니다. 이제 주님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루 중 가장 먼저 할 기도는 회개의 기도입니다. 십자가 앞에 우리를 내려놓고 먼저 회개 기도부터 시작하십시오. 달라는 기도보다 회개의 기도가 먼저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완악해지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부드러운 마음, 겸손한 마음, 온유한 마음, 순종의 마음을 달라고 늘 구하십시오. 회개 기도는 성령님의 역사를 불러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변화됩니다.. 회개 기도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회개만이 살길입니다. 회개만이 열매를 맺게 됩니다. 무엇보다 회개할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 달라고 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