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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가 말하는 것(수정본)

wordlove 2021. 2. 18. 07:43

 

1. 본문 롬 3:25-25

2. 명제: 십자가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케 하시는 사건이다.

3. 제목: 십자가가 말하는 것

 

이번 주일은(수년 전( 설교임) 교회 절기로 종려 주일입니다. 종려 주일이란 참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고난 받으시기 위해서 왕의 도성인 예루살렘성으로 나귀 타시고 입성한 날입니다. 이 한 주간은 예수님이 체포당하시어 온갖 고초를 당하시다가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이신 고난 주간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일은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3 일 만에 예수님이 부활하신 부활주일입니다. 구약 성경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구원자를 보내 주실 하나님의 약속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전 약 7-8백 년 전 구약 이사야 선지자는 세상을 구원하고자 고난 받으시기 위해 오실 메시아 즉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그 예언의 말씀대로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서 고난당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이 고난 받으신 십자가는 예수님을 믿는 자를 의롭다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시어 인간과 하나님 사이를 화목케 하시는 사건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인간의 하나님과의 화목케 하시는 사건입니다. 십자가는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1, 십자가가 말하는 것은 한 인간의 영혼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에서 무엇 때문에 고통을 당하셨습니까? 십자가의 증언을 들어 보면 사람의 영혼이 아주 귀중한 것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8:36-37“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 리요 막막 8: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인간의 영혼의 귀중함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인간성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말씀합니다. 십자가는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인생들에게 인생의 목적에 대해서 말합니다. 이것은 내 영혼에 대한 것입니다. 물론 내 몸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육체를 경시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복음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인간의 영혼이 가장 귀중한 문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죽어도 계속 존재하는 우리 몸의 일부분입니다.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며 영원을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이 사실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은 일차적으로 우리의 육체가 고침을 고침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의 영혼을 구하시기 위함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 즉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시려 함인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영혼이라는 것을 아십니까? 이 세상에서 여러분이 가진 것이 무엇이든지 심지어 여러분의 육체도 다 잃어버릴 날이 오기 때문에 영혼은 더 귀중한 것입니다. 세상에 없어질 모든 것을 두고 우리의 영혼은 떠나게 될 것입니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십자가는 이 모든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인간의 영혼 위에 부여하신 귀중함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관계가 중요함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지 않는 상태에서 갖는 대인 관계는 정상적인 것이 될 수 없음을 알려 줍니다. 십자가가 이 사실을 계속 강조하는 이유는 모든 관계 개선은 십자가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우리 인생과의 관계를 바로 정립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 일을 수행하시도록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고후 5: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예수의 피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인생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만드시는 화목 제물로 삼으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어 하나님과 화목하셨습니까? 십자가는 무엇을 말합니까?

 

2. 십자가는 죄가 무엇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죄의 본질은 하나님께 대한 반역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는 것임을 아십니까? 세상은 죄를 모릅니다. 십자가는 죄가 무엇인지를 말합니다. 인생은 주로 죄를 우리의 언행 심사나 잘못된 행위와 관련해서만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것도 잘못 행한 죄이긴 하지만은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죄란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반역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깨뜨리는 인간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깨뜨리는 인간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인간 자신을 최고의 경지에 올려놓고 하나님과 맞서서 하나님을 모독하는 인간이 정말 문제입니다. 이것이 죄의 본질입니다. 사람들이 저지르는 가장 두려운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자기 자신을 신의 자리에 올려놓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죄란 사실을 십자가가 증언하는 것입니다. 십자가가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나의 중심 과제로 만들어 주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이 죄악에는 심판과 형벌이 따름을 증언합니다. 십자가 보혈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시며 공의로우신 분이심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롬 3:25-26“ 롬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 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의 진노는 죄악을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그처럼 십자가에서 비참하게 죽으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하나님 아버지의 명령을 어겨본 적도 잘못된 적도 하나도 없으시면서도 왜 죽어야만 했습니까? 세상의 어떤 재판관이라도 예수님의 죄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사탄조차도 그 일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십자가가 이 답을 주십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하나님이 죄를 미워하시기 때문입니다. 그 죄악 위에 하나님의 진노가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죄를 금하십니다. 이 세상에 가장 심각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죄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거부하는 것이 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 문제를 처리하시는데 고심하셨습니다. 창조의 문제를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 가운데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말씀하시니 그 말씀 한마디로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그분의 말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십자가가 이 사실을 증거 합니다. 하나님은 죄 문제에 있어서 내가 네 죄를 용서하노라 고 말씀하심으로 죄를 용서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을 십자가에다 내 버리셨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셨습니까?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에게 그의 진노의 잔을 쏟아부으실 수 있었습니까?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는 아들이 고통 가운데 울부짖게 내버려 두실 수가 있었습니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이 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천지를 창조하시는데 말씀 한마디로 충분했으나 우리의 죄는 말씀 한마디로 사해질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먼저 그의 아들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하늘 보좌로부터 떠나보내 세상에 내려가 인간의 몸을 입도록 해야 했던 것입니다. 인간과 같이 되어 인간처럼 살도록 했으며 최후에는 십자가상에서 하나님께 죄인을 대신해서 형벌을 받으셔야 만 했던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성품을 선포합니다. 죄악의 가증스러움과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반역의 결과가 어떠한지를 선언 하는 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질문하는 것은 여러분이 어떤 삶을 사느냐가 아닙니다.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를 묻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여러분이 도덕적이냐 비윤리적인 사람이냐에도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성경이 여러분에 관심을 가진 것은 여러분과 하나님의 관계가 어떠하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만 했습니다. 장로교 소요리 문답에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뇨?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니이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신 목적이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면 엄청난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여러분은 한 번도 감옥을 간적도 없고 살인을 한 적도 없다고 뽐내시겠지만 그런 것은 성경의 우선적 관심이 아닙니다. 성경의 제일 되는 관심은 여러분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고 있느냐는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최대 목적이 무엇입니까? 나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삶입니까? 여러분의 최고 관심의 대상이 하나님입니까? 하나님께 복종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기뻐시게 합니까? 이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궁극적으로 가져야 할 제일가는 질문입니다. 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원하십니다. 그 외에 무엇을 가지고 드린다 해도 하나님을 흡족게 해드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이 요구에 이르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상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내 죄 대신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키시기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무엇을 말씀합니까?

 

3. 십자가는 우리를 초대합니다.

십자가의 피는 호소하고 권유합니다. 십자가는 우리에게 귀를 기울이라고 요구하십니다. 45:22“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예수님도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여러분이 십자가의 말씀을 들으면 두려워 떨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절망적인 우리의 모습을 보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는 우리 자신을 바로 보여 주는 거울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 오라고 부르시는 음성이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하나님이 평안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가까운데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먼데 있는 자들에게도 하나님의 평안을 전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오라고 부르는 음성은 누구를 향합니까? 유대인이나 종교적인 사람만이 아닙니다. 개처럼 취급당하며 율법 밖에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도 위함이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 인생이 어떤 존재인지를 밝혀 드려 내줍니다.. 십자가는 인간이 자랑하는 모든 것은 한갓 휴지 조각에 불과한 것임을 증거 합니다. 십자가는 모든 인생들에게 겸손하게 하며 저 밑바닥으로 떨어 떨리고 그리고 먼지만도 못한 존재로 몰아 부칠 것입니다. 여러분이 바닥에 꿇어 엎드려 자복하며 감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멀리 서서 가슴을 치는 자라면 십자가의 초청은 바로 그 사람의 것이 될 것입니다. 이 사실로 인하여 감사하십시오. 십자가의 초청은 실패한 인생들을 위한 것입니다. 자기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임을 아는 사람과 부끄럽고 수치스러워 고개조차 들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초청입니다. 세상 풍파에 시달려 기진맥진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한 초청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런 사람들을 위한 초청입니다. 예수님이 여기서 말씀하시는 이 사람은 자신을 구원하고자 선하고 착하게 깨끗한 양심을 가지려고 바르게 살려고 고군분투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지키려고 수고하는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은 부르십니다. 구원을 얻기 위해 금식하며 고생을 하며 수고하며 애를 씁니까? 은혜의 진리를 발견하기 전에 루터가 웨슬레가 그렇게 살았습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이 헛된 것임을 느낍니까? 이제는 여러분 자신은 선한 인간이 아니라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이런 자신을 인하여 괴로워하신 적이 있습니까? 죄의식에 사로잡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양심이 고발하는 소리를 듣게 되며 과거지사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불결한 자신을 보게 됩니다. 실패한 자신을 보게 됩니다.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자신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의 부정한 인간임이 드러납니다. 악하고 추한 생각들이 자꾸 일어납니다. 썩어 부패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자신 속에 선한 것이라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위대한 바울 사도도 자신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곤한 자로다 누가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줄 것인가? “이 고백에서 사악한 여러분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까? 이 모든 것들로 인하여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내일 일을 두려워하고 죽음을 무서워합니다. 죄 의식에 사로잡혀 하나님과 그의 심판 및 지옥을 두려워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들의 모습입니다. 십자가의 놀라운 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십자가는 이 같은 인생을 부르십니다. 절망 가운데 있는 인생을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였습니다. 모든 죄인들이 주님의 사랑을 보고 달려갔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 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로 쉬게 하리라. 그리고 주님은 찾아온 모든 죄인들의 죄를 다 용서해 주셨습니다. 십자가는 죄 사함의 축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너의 죄 값을 이미 다 치루었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내가 십자가에 달림은 바로 너의 죄에 대한 형벌 때문이다. 흘리신 피가 말하는 것이 네 죄가 사함 받아야만 하며 하나님과 화목케 되기 위해서라고 증언하느니라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죄 씻음이 여기에 있습니다. 십자가는 우리 인생에게 새로운 출발을 가져오며 새 능력을 주십니다. 그를 파멸케 하는 모든 역경을 이기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로막혀 있는 담을 허물어 버렸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은혜는 십자가에서 몸을 던지시고 피를 쏟아부어 주신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그 주님이 여러분을 부르십니다. 찬송가 내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 하신 주 날 오라 하시니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골고다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예수님께 나오셔서 하나님의 초청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예수님을 여러분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으셔서 죄 씻음 받아 하나님과 화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