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본문: 요 1:14-18
2. 본문 요약: 은혜와 진리는 독생 하신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나셨다.
3. 본문 주제: 성육신
4. 본문 테마: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으로 오신 이유
5. 명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은혜와 진리를 계시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선언적 명제)
6. 목적: 예수 그리스도가 성육신으로 오신 이유를 분명히 전달하여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누리게 하려고…….
7. 질문제기: 왜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의 방법으로 오셨을까요?
8. 전환 문장: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은혜와 진리를 계시하시기 위해서 오셨다. 왜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의 방법으로 오셨을까요?
9. 대지
10. 제목 : 인간이 되신 하나님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사건을 성육신이라고 말합니다. 14절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며 ”우리 인간 속으로 오신 말씀이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날을 기쁨으로 맞이하고 축하하는 것이 성탄절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18절 “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 하신 하나님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으로서, 성부 하나님과 본질상 같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버지와 가장 친하신 분, 또는 모든 비밀을 공유하시는 분, 완벽하고 온전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 하나님을 우리 인생에 잘 설명해 주시는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충만이시기에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은혜와 진리 즉 구원의 도리를 알려 주시는 유일하신 분이십니다. 구약 성경은 출 33: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나를 보고 살자가 없느니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을 보고 살 수 있는 인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것이 성육신을 푸는 열쇠가 됩니다. 계시록 1:17 절에 요한 사도가 이상 중에 영화로우신 주님을 본 것만으로도 거의 죽은 자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님을 보아야 합니다. 은혜와 진리를 알아야만 하는데 하나님을 보지 못하면 은혜와 진리를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해결책이 무엇입니까? 바로 성육신입니다. 하나님이 육신 즉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찰스 웨슬리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을 보라 육신이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우리 인생에게 하나님을 나타내시어 보여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 하신 아들뿐이었습니다 ”아들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을 보고도 감당할 수 있고 견딜 수 있는 방식으로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보고도 살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음으로써 이 일이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마태는 마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임마누엘 하나님이란,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으로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몸을 입고 은혜와 진리를 계시하시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의 방법으로 오셨을까요?
첫째는, 우리의 대표자는 인간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창조 활동의 정점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이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그런데 마귀가 끼어들어 사람을 시험함으로써 타락이 일어났습니다. 인간이 죄에 빠졌습니다. 따라서 율법은 당연히 형벌을 요구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마귀는 즉시 하나님을 조롱했습니다. “ 당신이 지으신 사람을 좀 보세요.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큰 목적을 가지고 지은 창조의 최고봉이 저 모양이에요. 저 꼴을 좀 보시죠 ”그러므로 하나님의 공정성과 정당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고 회복할 자로서 반드시 사람이 와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이 단순히 용서를 선포하신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율법의 입장에서도 해결책이 되지 못합니다. “ 네가 저지른 모든 짓에도 불구하고 나는 너를 용서한다 ”라고 말씀하셨다면 하나님의 거룩한 의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마찬가지로 천사를 대표자로 보내는 것 또한 적절한 대책이 못됩니다. 사람이 실패했으니 사람이 성공해야 합니다. 실패하지 않는 완벽한 사람을 내놓지 않는 한 하나님은 자신의 정당성을 입증할 수 없고 마귀의 조롱과 비웃음도 잠재울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 죄 없는 완벽한 인간이 어디 있습니까? 의인이 없나니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죄 없으신 성자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우리의 대표자와 구원자는 여자에게서 태어나야 하며, 저와 여러분처럼 인간의 본성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혈과 육을 가졌기에 그분도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의 방법으로 오셨을까요?
둘째는, 율법 아래에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의 대표자로서 우리가 충족시켜야 할 율법의 요구를 대신 충족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율법을 다 지키셨습니다. 그분이 율법을 지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구하시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우리 인생의 대표자로서 율법을 지키셨습니다. 우리 인간 조상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서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는 행위 언약의 상징인 에덴동산에서의 율법인 선악과를 따먹으로써 타락하고 말았습니다. 첫 인간은 자신의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는 길에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실패한 우리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어 이제 행위 언약이 아닌,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은혜 언약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한 민족을 택하여 은혜 언약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인간 자신의 공로가 아닌 하나님이 보내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은혜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죄인 된 자신들을 발견하도록 모세를 통해 율법을 주셨습니다. 모든 율법의 대표는 십계명입니다. 십계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의로운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그들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우리는 죄인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가 아니면 우리는 구원 받을 길이 없다고 두 손 들고 그리스도 앞으로 와야 마땅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힘으로 율법을 다 지킴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교만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구원하시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혀 죽였습니다. 인간은 또다시 실패자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모든 세상 이방인들도 자신들을 만드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지 못합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계명에 불순종하며 살고 있는 죄인입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며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는 반드시 율법에 따라 심판받아 죽게 되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죽지 않는 인생이 있나요? 왜 죽습니까?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약속대로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의 대표자가 되시기 위해 여자에게서 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셨습니다. 실패한 인간 대신 율법의 형벌을 담당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히 2: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율법 자체가 성육신을 요구합니다. 주님은 죄인인 우리 대신 형벌을 받아 죽기 위해 사람이 돼서야 만서야 했습니다. 천사는 영적인 존재이기에 율법의 대상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율법의 요구 즉 죽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육신이 필요합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의 방법으로 오셨을까요?
셋째는, 우리의 대표자는 사람이면서도 하나님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가 사람이자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설사 십자가에서 죽어 장사 되었장사되었다 해도 우리를 구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이자 하나님이었습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의미입니다. 사람이 되었다고 하나님이 아닌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으로서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사람이자 하나님이라는 것이 바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요 10:17-18” 요 10: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요 10: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예수 님은 죽기 위해 오셨고 아버지의 뜻인 십자가에 순종하시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사람은 다 죽습니다. 아브라함도 베드로도 다윗도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님은 죽음에 매여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행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그분은 인간이자 하나님이기 때문에 죽음에 매여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 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기 위해 죽음을 뚫고 나와 승리할 능력이 필요한데 그는 하나님이었기에 그렇게 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행 3:15에서 ” 생명의 주 “라고 불렀습니다. 그분이 생명을 만드시고 지으신 분이시기에 죽음보다 더 강하신 분이십니다. 바울 사도도 예수 님의 부활은 바로 예수 님이 하나님이심을 능력으로 입증한 사건이라고 말씀합니다. 롬 1: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부활하시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십니다. 죽음을 깨뜨린 승리자이십니다. 율법의 요구를 만족 시키기 위해서 우리를 위해 죽기 위해 인간이 되셨다면, 인간의 마지막 원수인 죽음과 무덤을 이기고 하나님으로서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님을 믿는 죄인을 의롭다 여길 수 있는 구원자 되심을 부활하심으로 능력으로 증명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왜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의 방법으로 오셨을까요?
넷째는, 구원의 열매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어떻게 구원의 열매를 주실까요?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님을 통해 구원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예수 님은 원죄로 망가진 우리 인간을 새롭게 회복 시키시회복시키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구원을 얻으려면 신의 성품에 참여해야 합니다.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요? 그 해결책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그 성품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에게서 태어났고 그에게서 나옵니다. 인간의 본성은 인간 조상 아담에서 비롯되었다면, 신의 성품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님에게서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본성을 받습니다. 구원받는다는 그것은 옛 본성이 개선된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본성을 받는다는 뜻이며 다시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거듭남으로 가능한 것입니다. 예수 님이 사람이자 하나님이 아니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의 성육신과 죽음 그리고 부활하심으로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께 한량없는 성령을 주셨듯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수 믿는 우리에게 동일한 성령을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예수 믿은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을 주시고, 그의 백성들에게 믿음을 주시고, 거듭나게 하시며, 변화시키시며, 칭의와 성화 구원을 이루어 나아가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시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 통해서 구원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의 방법으로 오셨을까요?
마지막은, 주님이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긍휼히 여기시기 위해서입니다.
히 2:17-18” 히 2: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히 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그분이 사람이 되지 않았다면 시험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았습니다. 사람이 되시고 육신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사람의 체질을 가지셨기에 우리의 체질이 어떠한지를 잘 아십니다. 이 땅에 살면서 직접 겪어 보셨기에 시험의 압박이 얼마나 큰지 내 안의 아직도 남아 있는 죄악 된 육신의 세력들과, 나의 약점을 파고 드는 마귀와 싸우기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아십니다. ” 모든 일에 우리와 또 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분은 사람들과 더불어 사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먼저 이해하시고 긍휼로 대하시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도우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하고 담대하게 은혜의 보좌 앞으로 예수 이름 의지하여 ”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기 위해서 “달려갈 수 있습니다. 예수 님을 통해서 은혜와 진리 즉 구원의 모든 도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영원하신 대제사장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오신 하나님이자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기쁨으로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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