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설교

예수님도 감동한 믿음

wordlove 2009. 7. 27. 06:57

1. 본문: 눅 7:1-10

2. 본문 중심 진리: 예수님이 가버나움 마을에 왔을 때 한 로마 백부장이 유대인 장로를 보내 병든 자기 종을 고쳐 주시기를 요청했다. 그는 유대 나라를 사랑했고 회당까지 지어주었던 사람이었다. 예수님이 자기 집으로 오다는 소식을 들은 백부장은 사람을 보내 자기 집으로 오는 수고를 하지 마시고 말씀만 하사 내 종을 고쳐 주옵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있고 부하를 부리는 사람으로 그들에게 오라 가라 하면 다 내 말에 순종 합니다 고 말하자 예수님은 이스라엘 가운데조차서도 이만한 믿음을 본적이 없다며 칭찬하셨다. 백부장이 보냈던 사람들이 집에 도착해보니 이미 종은 다 나아있었다.

3. 주제: 믿음

4. 테마: 믿음의 속성/특성

5. 명제: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 시키는 믿음이 있다.(가능성의 명제)

5. 목적: 백부장의 믿음의 특성을 소개해서 큰 믿음의 사람이 되도록 돕기 위해서

6. 질문제기: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배부장의 믿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7. 중심단어? 특징들

8. 전환 문장: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 시키는 믿음이 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감동시킨 백부장의 믿음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9. 대지

1) 사랑의 사람이다.

2) 겸손한 사람이다.

3) 순종의 사람이다.

10. 제목: 이만한 믿음/큰 믿음/예수님이 감동 받은 믿음

11. 복음: 예수님은 믿음의 사람을 찾아 은혜를 베푸신다.


분문: 눅 7:1-10


1. 갈등, 오셔서 종을 고쳐주소서

로마 군대 장교인 한 백부장의 이야기입니다. 백부장은 로마 군대의 중추 세력으로 100 명의 로마 군인을 지휘하는 고급 장교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육사 출신처럼 로마군대의 근간을 이루는 잘 훈련 받은 엘리트였습니다. 당시 유대 나라는 로마 제국의 식민지 국가였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정복지마다 군대를 주둔시켜 공권력과 사법권을 장악하여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백부장은 지역 사령관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 지역 사령관인 백부장은 유대인의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그 지역의 실세 권력자였습니다. 보통 당시 군인들은 많은 전쟁을 치루고 있었기에 잔인하고 폭력적이며 자기 육신의 힘을 믿고 의지하는 교만한 자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백부장에게도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인생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기 집 종이 죽을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처방해도 차도가 없습니다. 그때 마침 평소 소문으로 듣고 있었던 예수님이 자기가 주둔하고 있는 가버나움으로 오신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백부장의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그래서 평소 자기와 친분이 있는 유대인 몇몇 장로들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예수님께 내종을 낫게 해달라고 부탁 좀 해 주시겠습니까? 유대인 장로들이 와서 예수님에게 백부장의 부탁을 전했습니다. 주님! 백부장의 종을 좀 고쳐 주십시오,


2. 갈등심화,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우리는 이 백부장이 어떤 사람인지를 본문을 통해서 좀더 자세히 알 수가 있습니다. 먼저 이 백부장은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고대에는 종은 짐승처럼 취급 받은 천한 신분입니다. 당시에는 종은 주인의 재산입니다. 그래서 종을 깊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주인은 드문 일었습니다. 그러나 이 백부장이는 종의 아픔을 자기 아픔처럼 여기며 예수님에게 치료를 부탁하기까지 수고를 했습니다. 이것을 볼 때 백부장이는 사람을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백부장이가 보낸 유대 장로들의 말을 들어보면 유대 백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유대인의 회당을 지어주기까지 했습니다. 회당이란 유대인이 예배드리는 우리의 교회당과 같습니다. 많은 돈은 기부해서 유대인의 교회당까지 지어주었습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입니다. 일제시대 때에 일본 사람을 싫어했던 한국 사람처럼 유대인들은 로마사람을 원수로 여기면  살았습니다. 하지만 로마 사람인 백부장은 그 유대인으로부터도 신임을 얻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백부장은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겸손이 어디서 나타났습니까? 예수님께 자기 종을 고쳐 달라고 도움을 구하는 모습에서 먼저 그 겸손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왜 은혜를 받지 못하는지 아십니까? 교만해서 그렇습니다. 교만이란 자기를 믿는 마음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기도하지 아니하고 주의 은혜를 구하지 아니하는 마음이 바로 교만입니다. 백부장은 인간적으로 힘과 권세가 있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깨달고 예수님 도와 주세요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이것이 겸손한 마음입니다.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는 마음이 바로 겸손한 마음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백부장의 요청을 받아 들였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집으로 오신다는 소식을 들은 백부장이는 사람을 급히 보내 예수님에게 전했습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천한 저의 집으로 맞이할만한 자가 못됩니다. 주님이 저의 집에 오시는 수고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다만 말씀만 하셔도 내 종이 고치 받을 것을 믿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참으로 겸손한 백부장이라고 생각 되지 않습니까? 그 지역의 사령관으로 지배자 로마 제국의 엘리트 군인으로서 얼마든지 교만할 만한도 한데 주님 앞에 머리를 숙이는 모습이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백부장의 겸손은 무엇보다도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며 순종하고자하는데서 완연히 드러납니다. 주님! 다만 말씀만 하십시오. 말씀만 하시면 내 종이 나을 것을 믿습니다.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을 자신은 순종해야 할 주님의 말씀으로 인정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주의 권위 있는 말씀으로 인정했습니다. 주인의 말씀 앞에 나는 순종 할 일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예를 들었습니다. 주님! 나도 상전과 부하를 두고 있습니다. 내 부하에게 오라하면 그 부하는 나의 말에 절대 순종합니다. 내 상전이 나에게 가라하라 하면 나는 따지지 아니하고 이유 없이 상전의 말에 복종하여 갑니다. 이것이 나의 상전에 대한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간 세상에도 이 법칙이 통용 되는데 하물며 주님께서 말씀만 하시면 이 천지 만물이 순종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이 백부장이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며 주님의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고자 하는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겸손은 순종으로 또한 나타납니다. 여러분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요? 불순종의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나요? 순종의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나요?


3. 전환,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백부장이 보내 유대 장로들의 말을 들으신 예수님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 조차서도 이만한 믿음을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먼저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아는 자식이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큰 믿음을 가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오늘 예수님은 이 로마 사람 백부장이 이스라엘 백성보다 더 위대한 믿음을 가졌다고 칭찬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백부장은 예수님에 대해 많이 알지를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예수님은 이 백부장이의 믿음을 극찬했을까요? 성경을 보면 마귀 사탄은 하나님이 세우신 말씀의 권위를 파괴하는 자입니다. 마귀는 불순종의 아비입니다. 우리가 불순종하고자 하는 배후에는 악한 불순종의 영이신 마귀 사탄이 있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권위는 인간의 행복을 위해 세우신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들을 위해 에덴동산을 지으시고  인간에게 모든 것을 다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다만 한 가지 금지 계명만 주셨습니다. 그것은 에덴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 먹지 말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사랑의 명령이었습니다. 이 계명은 인간이 하나님이 아닌 피조물이며 영원토록 하나님을 섬기며 순종하며 살아야 할 백성임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인생에 대한 사랑으로 주신 계명이었습니다. 마치 길거리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세운 신호등과 같습니다. 신호등은 보행자의 안정을 위해 주어진 것이지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려고 만든 것이 근본 목적이 아닙니다. 그러나 마귀 사탄은 거짓말로 인간을 유혹했습니다. 하나님은 너희를 사랑하지 않아 사랑하면 왜 선악과를 따먹지 못하게 했겠어. 마귀 사탄의 전략은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의심하게 만듭니다. 마귀는 하나님은 너희들을 사랑하는 분이 아니라 독재자야. 하나님은 너희가 하나님 같이 되는 것이 두려워서 너희를 저 무서운 계명으로 꽁꽁 묶어 놓는 거야 너희들이 선악과를 따먹어도 결코 죽지 않아 오히려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며 너희도 하나님 같이 되는 거야.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 이것이 마귀가 우리 인간을 타락 시키는 거짓말인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불신하게 만드는 악한 영입니다. 이런 불신의 유혹에 우리 인간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택하기 보다는 마귀의 말을 듣고 불순종의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마귀에 순종하여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왔고 아담과 하와의 후손인 모든 인간을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죽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원죄를 안고 있는 인간은 이 땅에서 항상 하나님이 세우신 말씀의 권위를 깨뜨리면 살고 있습니다. 원죄의 본질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불신했던 불순종이었습니다. 원죄이후 인간은 하나님의 말의 권위를 깨뜨리며 사는 것이 마치 진화된 인간인 줄로 착각하며 빠져 살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온갖 무신론 사상과 거짓 사상을 여러 세상 매체를 통해서 무차별적으로 퍼뜨려 사람들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거짓 진화론 사상을 교육을 통해서 어린 학생들을 무신론자로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서 불륜이 마치 현대인의 자유에 속한 정상적인 현상처럼 사람들을 속입니다. 이혼이 더 큰 행복을 가져오는 것처럼 망상에 빠뜨립니다. 그리스도인조차도  세상의 풍속을 따라 갑니다. 불순종 잘하는 것이 똑똑한 줄로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온 세상에 불순종의 강풍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어길수록 행복은커녕 인간은 더 불행해집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을 떠난 이후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에 불순종하며 사는 악한 체질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순종의 인간이 가야 될 곳은 불순종의 두목인 마귀가 가야 할 지옥 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불순종의 인생을 구원하기위해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불순종의 인간 대신 십자가에서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께 불순종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께 절대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순종하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예수님의 순종의 의를 나누어 주어 마치 죄 한번도 안 지은 의인으로 여겨 주시겠다는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예수님의 순종으로 불순종의 사람이 우리 인간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아멘! 예수님이 이 백부장이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 가운데서조차도 이만한 믿음을 본적이 없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왜 예수님이 이 백부장이의 믿음을 위대한 믿음이라고 칭찬하셨을까요? 이 세상 모든 인생들은 참으로 불순종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소위 이스라엘 사람들과 교회 교인들을 둘러보아도 불순종하며 사는 인생이 많은데 로마 사람인 이 백부장이는 예수님에 대한 지식도 별로 없는 가운데서도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그 믿음이 참으로 예수님을 감동 시키신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자하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은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이 믿음위에 주님이 약속하신 말씀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믿는 심령위에 구원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믿는 심령위에 주의 능력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사람에게 오늘도 은혜를 베푸시고자 찾아오십니다. 주님은 믿음의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4. 해지, 이미 종이 나아 있었더라

백부장이 보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니 종이 이미 깨끗이 나아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말씀으로 일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님은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고자하는 믿음의 사람을 찾아 은혜를 베푸십니다. 히 11:6에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세우신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과거 내 생각 내 가치관 내 경험 내 사상을 앞세워 살았지만 예수 믿고 난 이후부터는 주님의 말씀을 먼저 앞세우고 사는 것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주님 말씀 앞에 자신을 정직하게 내려놓고 회개를 잘하는 심령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내가 손해를 보더라도 내게 당장 이해가 잘 안되어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철저히 깨닫는 겸손이 먼저 요구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가난한자가 복이 있나니 저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란 겸손한 사람을 지칭합니다. 겸손한 심령위에 믿음이 임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산다는 말은 매사에 예수님의 마음으로 생각하고 예수님의 눈으로 바라보며 예수님의 말씀을 지렛대로 삼아 판단하며 산다는 뜻입니다. 주님의 말씀이 오라하며 아멘! 가라하며 아멘! 으로 화답하면 순종하는 것이 주님의 마음을 감동 시키는 믿음인 것입니다. 이것이 천국 백성의 모습니다. 순종은 하나님 백성의 특징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의 사람에게 오늘도 은혜를 베푸시고자 찾아오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여! 오늘부터 불순종의 사람이 아니라 순종의 사람으로 불신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으로 이 백부장처럼 주님이 내 삶에 찾아오셔서 역사하시는 그런 인정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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