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

1. 본문: 요 3:1-10

2. 본문 요약: 예수님은 바리새인 니고데모에게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3. 주제: 거듭남

4. 테마: 거듭남이란 무엇인가?/거듭남의 정의

5. 명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종교가 아니라 생명이다.

6. 설교 목적: 거듭남이 무엇인지,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거듭남의 결과는 무엇인지를 소개하여 거듭남의 확신의 축복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서

7: 질문제기: 거듭남이란 무엇이며,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며, 거듭남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8. 전환 문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종교가 아니라 생명이다. 거듭남이란 무엇이며,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며, 거듭남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9. 대지

10. 제목: 거듭남, 영적 생명의 탄생

 

존 파이퍼 목사님의 글을 편집하여 올립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3장 3절에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이 우리 모두에게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니고데모뿐만 아니라, 당신과 나도 반드시 거듭나야 하며,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갈 수 없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 갑니다. 예수님이 요한복음 3: 36절에서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에 관해하신 말씀입니다."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농담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냉혹한 진리를 냉혹하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사랑입니다. 니고데모는 가장 종교적인 유대 지도자 계층인 바리새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3장 15, 33절에서 바리새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거듭남은 우리의 영원이 걸린 문제입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종교가 아니라 생명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거듭남이란 무엇이며,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며, 거듭남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거듭남이란 무엇이며,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거듭남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첫째, 거듭남이란 무엇입니까?

거듭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우리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얼마나 무기력한지 일깨워 줍니다. 거듭나기 전까지 우리는 영적으로 죽었으며, 도덕적으로 이기적이고, 반항적이며, 법적으로 하나님의 법 앞에서 유죄이며 그분의 진노 아래 있었습니다. 우리가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지금 우리는 타락하여 죄로 가득해 아무런 반응조차 할 줄 모르는 희망 없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거듭남에 관한 가르침은 우리를 불안하게 합니다. 거듭남이란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장13절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리켜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도 같은 사실을 강조합니다. 벧전 1:3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우리가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행하는 영적인 모든 선은 거듭남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은 우리가 무기력하며 외부의 누군가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그러므로 거듭남에 관한 예수님의 가르침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이유는 이 가르침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 즉 은혜임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우리는 영적으로 죽었고, 이기적이며 배반을 일삼습니다. 엡 2:3 절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다”. 고후 4:4절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우리의 배반이 얼마나 깊은지 우리는 복음에서 그리스도의 영광을 찾지도 못하며 바라지도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거듭남은 결정적으로 궁극적으로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우리 인간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줄 능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그런 능력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이 에베소서 2장 4-5절에서 하시는 말씀을 이루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인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오신 그리스도요,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높이는 곳에 은혜의 선물인 생명을 주시는 즉 거듭나게 하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아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는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이 질문에 세 문장으로 답하겠습니다. 1. 당신은 거듭날 때, 새 종교가 아니라 새 생명을 얻습니다. 2. 당신은 거듭날 때, 단순히 예수님 안에 있는 초자연적인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합니다. 3. 당신이 거듭날 때, 옛 본성이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새 본성이 창조됩니다. 새 본성은 실제로 당신이며, 용서받고 깨끗해진 본성입니다. 그 본성은 실제로 새로우며,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그 본성을 빚으십니다. 한 번에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거듭날 때 새 종교가 아니라 새 생명을 얻습니다. 요한복음 3장 1-3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한은 니고데모가 바리새인이며 유대 지도자라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바리새인은 유대교 그룹 가운데에서 가장 엄격한 종교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바리새인에게 3절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7절에서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 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말하려는 한 가지 핵심은 이것입니다. 니고데모가 신봉하는 종교의 전부와 바리새인으로서 행하는 놀랄 만한 모든 율법 지키기가 거듭남의 필요를 대신하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니고데모에게 필요한 것, 당신과 내게 필요한 것은 종교가 아닙니다. 생명입니다. 거듭남을 언급하는 긍극적인 이유는 거듭남이 세상에 생명을 탄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의미에서 니고데모는 살아 있습니다. 숨쉬고, 생각하며, 느끼고, 행동합니다. 그 역시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예수님은 니고데모가 죽었다고 생각하십니다. 니고데모에게는 영적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보면, 니고데모는 태어나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그는 생명이 필요합니다. 더 많은 종교 행위나 더 많은 좋교적 열정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이런 것은 있을 만큼 있습니다. 누가복음 9장 60절에서, 아버지를 장사하기 위해 예수님을 따르는 일을 미루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떠올려 보십시오.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예수님은 겉으로는 생생하게 살아 있는 듯하지만 사실은 죽은 사람들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들려주신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는 눅 15:24절"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 라고 말합니다. 니고데모는 종교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생명이, 영적 생명이 필요했습니다. 사람이 거듭날 때, 전에 없던 생명이 생깁니다. 거듭날 때 새 생명이 탄생합니다. 거듭남은 종교 행위나 수련이나 결단이 아닙니다. 거듭남은 생명의 탄생입니다. 둘째는, 당신은 거듭날 때, 단순히 예수님 속에 있는 초자연적인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합니다. 니고데모는 요한복음 3장 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사역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행위를 보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에게서 오셨음을 인정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다. 니고데모의 말에, 예수님은“예수님은 “네가 반드시 거듭나야 하리라. 그러지 않으면 절대로 하나님 나라를 보지 못하리라" 표적과 기사를 보고, 표적과 기사에 놀라며, 기적의 일꾼이 하나님에게서 왔다며 그를 높인다고 구원받지는 못합니다. 새 마음이 없어도 표적과 기사에 놀랄 수 있습니다. 이것이 표적과 기사가 수반하는 큰 위험 가운데 하나입니다. 타락한 옛 본성도 기적을 행하는 자가 하나님에게서 왔다고 주저없이 말합니다. 막 1:24절 마귀도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기적을 행하신다는 사실을 압니다.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단순히 예수님 속에 있는 초자연적인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자신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듭남은 자연적 현상이 아니라 초자연적 현상입니다. 세상에 있는 것으로 거듭남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6절은 거듭남의 초자연적 성격을 강조합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육은 자연적인 우리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는 초자연적 인격체이신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8절에서 이것을 또다시 말씀하십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성령은 자연 세계의 일부가 아닙니다. 성령은 자연을 초월합니다. 참으로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불고, 우리는 성령을 제어하지 못합니다. 성령은 자유하며 독립적입니다. 성령은 거듭남의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니고데모, 사람이 거듭날 때 단순히 너의 속에 있는 초자연적인 것을 인정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자기 속에서 직접 체험해야 합니다. 너는 반드시 거듭나야 합니다. 자연적인 방법이 아니라,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너속에 오셔서 새 생명을 탄생시키셔야 합니다."

 

셋째 거듭남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거듭남을 통하여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연합합니다. 거듭남은 영적 생명이 없는 곳에 영적 생명을 주는 성령의 초자연적 사역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6장 63 절에서 이것을 거듭 말씀하십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성령께서 영적 생명을 주시지만 오직 예수님과의 관계 속에서 주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초자연적인 영적 생명을 경험합니다. 요한복음20장 31절에서,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고 그분을 믿지도 않으면 영적 생명이 없으며 영생도 없습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성령께서 생명의 연합으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결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생명입니다. 요 15:1-17절에서 그리스도는 생명이 흘러 나는 포도나무입니다. 우리는 가지입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새로운 영적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초자연적으로 창조됩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생생하게 연결하십니다. 우리 편에서 보면, 우리가 거듭날 때 영적 생명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함께 생겨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과 연결되지 않고 그분을 믿지도 않으면 영적 생명이 없으며 영생도 없습니다. 영적 생명이 항상 믿음을 일깨우고 믿음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생명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 생명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절대 분리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우리는 거듭남을 통해 그리스도와 연합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우리 편에서 보면,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이러한 연합을 체험합니다. 요한일서에서 요한은 이 둘을 이렇게 연결합니다. 요일 5:4절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남'(born of God)이 승리의 열쇠요, '믿음'은 승리의 비결입니다. 거듭날 때 얻는 생명은 믿음의 생명입니다. 둘은 절대 분리되지 않습니다. 요한이 요한일서 5장 11-12절에서 이것을 어떻게 말하는지 보십시오.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 3:58절 "네가 반드시 성령으로 나야 하리라". 요 20:31"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의 말씀은 이런 뜻입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성령께서 믿음을 통해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함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영적 생명을 초자연적으로 주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날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때, 예수님이 요한복음 3장에서 하신 두 말씀, 곧 3절“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는 말씀과 36절"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라는 말씀을 절대 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거듭날 때,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생명이 창조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듭나게 하심으로 믿음을 창조하실 때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경험합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내 죄도 예수님과 함께 죽었음을 믿습니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나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하셨음을 믿습니까?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오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따라, 즉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에 힘입어 율법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이룰 수 있음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거듭난 신자입니다.